青G春秋 이글루 제1지부
Posts
25 posts
일본 - 규슈 여행기 (3) - 신 포도와 하우스 텐보스
포스트 제목에서 왠 포도 타령인가 할 수도 있지만 그 사연은 이 포스트를 읽어 보면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토요코인이 좋은 점이 1박에 대충 5천엔 꼴이지만 조식을 제공해준 다는 점이다. 물론 4성, 5성급 호텔에서 주는 그런 으리으리한 조식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대충 빵 몇종류랑 밥이랑 반찬 몇개 있는 정도지만 주는게 어딘가! 주는대로 대충 처먹은 다음 다시 항구 구경을 나갔다. 해가 반대 방향에 있으니 사진을 찍기가 훨씬 수월했다. 거기다가 중간에 가리고 있는 배가 없어서 군함이 바로 보였다. 대충 구축함이나 뭐 그런거겠지 싶은 배였다. 아마도 해자대 배가 아닐까 싶었다. 별로 관심 사는 아니었

일본 - 규슈 여행기 (2) - 사세보 - 어....음....
후쿠오카에서 사세보까지는 대략 2시간 정도가 걸린다. 버스에서 쳐자다가 깨니까 완전 산길이었다. 무슨 대관령마냥 험한 산길을 통해서 가는데 사세보가 진짜 깡촌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튼 그렇게 가다보니 사세보에 도착했다. 이번 여행기간 숙소는 모두 토요코인으로 예약을 했고 토요코인 사세보 에키마에가 첫 숙소다. 버스 터미널에서 나오자마자 바로 호텔이 보이고 그 옆은 사세보 역이다. 호텔 위치는 정말 훌륭했다. 바로 체크인을 하고 호텔에 짐을 던져 놓고 나왔다. 일단은 별 볼일 없는 동네에 온 건 일단은 여기가 군항이고 해자대랑 미7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곳이어서 였다. 천조국 함대를 구경하고 말겠다! 라는 너무 심플한 이유

일본 - 규슈 여행기 (1) 출국,후쿠오카 - 고독한 미식가 성지 미야케 우동
5월은 일본도 그렇고 우리나라도 그렇고 첫주가 연휴 주간이었다. 연초에 일본을 다녀오고 나서 한달쯤 지나서 여행을 한 번 더 가고 싶어졌다. 그래서 2월에 5월달 여행을 기획했다. 일반적이라면 연휴기간에 여행을 가는게 보통이겠지만.... 아직 대학원생이고 코스웍이 끝나서 수업도 없으며 연구실 내에서 프로젝트도 없는 자유로운 영혼이다보니 남들 다 놀때 난 일하고 남들 일할때 놀기로 했다. 이번 여행 일정은 5.16 - 5.21 5박6일로 정했다. 물론 비행기 시간때문에 마지막 날은 그냥 없는거나 마찬가지였지만... 이번에 갈 곳은 규슈. 원래 규슈를 가려고 한건 벳부의 지옥온천들을 구경 가볼까 하는 생각이었지만... 굳이 슬슬 더워지는 5월에 그 뜨거운데를 가야

일본 - 도쿄 2박3일 여행기 (3)
마지막 날! 근데 막상 쓰려고 하니까.... 그다지 쓸 내용이 없다.... 왜냐면 난 돌아가는 비행기가 4시 비행기라고 생각했지만 14시 비행기였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날 아침에는 아사쿠사를 가볍게 다녀와야 했으나.... 이미 전날 다녀와 버렸다. 그래서 이틀간 아키하바라를 돌아다니면서 봐뒀던 물건들을 사러 나갔다. 아침 일찍 나와서 쇼핑 해야지! 했는데... 그렇다. 여긴 일본이지 한국이 아니었다. 모든 가게들의 오픈시간이 10시였다.... 공항에 가는 시간을 감안하면 쇼핑 가능한 시간은 한시간 반정도가 최대였다는 것이 문제였다. 그건 그렇고 아침부터 뭔가 줄이 쭉 서있길래 뭔가 했다. 건물 자체는 AKB48

일본 - 도쿄 2박3일 여행기 (2)
아무튼 아침이 밝았다. 오늘의 일정이야 말로 하이라이트 오늘의 계획은 다음과 같다 오다이바 -> 원래 어제 가려고 했던 시부야 공원 -> 시간남으면 아키하바라 오다이바를 가는 이유는 간단하다 거기에 1:1 건담이 있으니까! 모노레일 유리카모메선을 타고 오다이바로 향한다. 그래도 출근시간을 피한다고 9시를 넘어서 갔는데 모노레일은 닭장수송... 원래는 바로 건담을 보러 가려고 했는데 어차피 1일권 패스 끊은 김에 여기저기 더 다녀보자 하는 생각에 오다이바해변공원에서 내렸다. 근데 내리자마자 딱 분위기가 일본 같지 않은 분위기.... 뭐랄까 순간 시드니 어딘가에 떨어진 기분이 들었다. 아무튼 공원에 가보니... 다리쪽으로 가면 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