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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노트 수집 첫 장을 열었다. 공급처 2곳 확보.
필사노트 10분, 오전엔 크로스 보더. 오후엔 국내 쇼핑몰. 고민은 진중하게 생각을 한다고 해서 더 깊은 결과물이 나오는 것도 아닌거 같다. 오랜 시간을 고민한 것은 잘못된 길을 걷게 되면 다시 돌아오는 시간이 걸린다. 속도보다 방향이다. 어제 고민을 끝내고 움직이면서 몇 군데 보낸 메일에 회신이 왔다. 건강기능식 브랜드와 화장품 회사이다.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필사노트 수집책을 열었다. 첫 장에 이솝우화 신포도가 나온다. 책을 보면서 글을 써 본적이 언제였던가... 아마도 교과서 보고 공부하던 학창시절때가 마지막이 아니었나 싶다. 몇 십년만이군. 내 글을 보면서 참 글 못쓴다는 쑥쓰러움이 일어난다. 그래도 잠시나마 볼.......
소녀전선. 포도의 마술.jpg
출처 .....어? 어어어어어ㅓ????? 포도야아아아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 규슈 여행기 (3) - 신 포도와 하우스 텐보스
포스트 제목에서 왠 포도 타령인가 할 수도 있지만 그 사연은 이 포스트를 읽어 보면 이해 할 수 있을 것이다... 아무튼 다음 날 아침이 밝았다. 토요코인이 좋은 점이 1박에 대충 5천엔 꼴이지만 조식을 제공해준 다는 점이다. 물론 4성, 5성급 호텔에서 주는 그런 으리으리한 조식은 당연히 아니고 그냥 대충 빵 몇종류랑 밥이랑 반찬 몇개 있는 정도지만 주는게 어딘가! 주는대로 대충 처먹은 다음 다시 항구 구경을 나갔다. 해가 반대 방향에 있으니 사진을 찍기가 훨씬 수월했다. 거기다가 중간에 가리고 있는 배가 없어서 군함이 바로 보였다. 대충 구축함이나 뭐 그런거겠지 싶은 배였다. 아마도 해자대 배가 아닐까 싶었다. 별로 관심 사는 아니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