긁고, 흔들고, 때려!
Posts
1012 posts고백
박기혁은 "아무래도 (이)대호가 수비 범위가 좁지 않느냐"면서 "3루쪽으로 오는 타구가 있었다. 대호가 당연하게 잡을 수 있는 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움직이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결국 처리를 하곤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수비 후 대호를 쳐다봤는데 아니 글쎄 글러브로 입을 가리고 웃는 게 아닌가. 정말 그 때는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이제는 추억이 됐다. 이대호는 2011시즌이 끝난 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로 자리를 옮겼다. 박기혁은 "황재균이 아무래도 대호보다는 수비를 잘 할 게 아닌가"라고 웃었다. == 위 부분이 정말 배꼽을 잡게 만들더군요. 하긴 박기혁이 박빙 상황에서 약하다고 했는데 다 이유가 있긴 했습니다. 너무나도 무거운 짐을 그에게 지웠으니...
백차승이 한국에서 던지고 싶어하는건
백차승은 갑자기 왜 국내에서 이미 1군에서 좌완으로 활약하던 에반 맥클레인이 짤렸고, 이번 마무리 캠프에서 마이너산 두 명의 투수를 영입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스티브 허몬드 - 마에스트리와 비슷하게 이시카와 독립리그 출신으로 마이너, 대만, 독립리그까지 경험이 풍부하죠. 브랜던 딕슨 - 약간의 메이저 경험도 있고 마이너 경험이 풍부한데다가 지금 잉어네에서 뛰는 벌링턴과 비슷한 성적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게다가 2군 기록을 보니 웨스턴 리그에서도 2승 4패, 하긴 입단할때도 어깨가 좋지 않았는데 고작 30이닝, 설거지 투수나 했다는거죠. 방어율은 4.75 국내오면 대충 써먹을 수준은 되겠지만 레귤러를 차지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력입니다. 당연히 자기가 죽게 생겼으니 한국 인터뷰라도 하는거
니시오카 2년 6억엔 소식 외
결국은 돈이었습니다. 롯데가 2년 4억, 오릭스는 2년 5억, 한신은 2년 6억! 이었다는 거죠. 옵션이 아니라 현금이 중요하긴 중요합니다. 이로써 이번 시즌 FA 대박순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우츠미 4년 16억 (하지만 FA선언은 안했죠)니시오카 2년 6억이가라시 3년 6억데라하라 3년 4억 내국인 선수는 이렇습니다. 외국인은 뭐 다음 기회에 하죠. 주니치 드래프트 1번인 후쿠타니 고지 투수가 가계약했다는군요. 이번 1차 지명자들은 좋은 대우를 많이 받는거 같은데 계약금 1억, 옵션 5천만, 연봉 1500만 이라는군요. 뭐 이 투수가 대단한 것은 여태까지 이공학부에서 공부를 해오면서 연구실에서 10시간 씩 투자하던 그런 공학도였다는 겁니다. 소속팀 감독 조차, 그는 학자로 평소 야구에 3
KBO FA계약 완료 단평
신상품이 없으면 중고라도 질러야 하는 것이 업계! 이걸보고 젊은 선수들이 야구를 열심히 할지, 아니면 더 놀지 그건 다 해당팀 선수에게 달린거죠. 여하튼 물가 상승률에 맞춰서 구단도 움직이고 있습니다. 금액이 거품이든 뭐든, 이것도 선수단에게 주는 메시지의 일종이라고 보심 될거 같습니다.
한국이나 일본이 쿠바를 이기는 방법
간단합니다. 홈런치면 되죠. 그렇게 이기기도 했고라면 무책임한듯도 싶군요. 오늘 쿠바는 총력전으로 9명의 투수를 등판시키면서 일본에게 총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선발인 23살의 알바레스의 피칭은 1회 불안했지만 2회 3회등 이닝을 거듭할수록 안정감을 찾아가긴 하더군요. 그런데 왜 투수가 이렇게 많이 나왔는고 하니 쿠바도 WBC에 대비해 투구수 100개에 중점을 둔 투수 운용을 보여줬습니다. 쿠바도 확실히 장신투수가 즐비하고 좌우완 구성이 잘되어 있는거 같았습니다. 지난 베이징에서 보이던 투수는 한 명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젊은 투수 등으로 갈아치웠더군요. 사와무라는 그간 재미봤던 속구로 쿠바 타자들을 힘으로 제압하려 했으나 2루타를 맞고 나서는 속구는 거의 던지지 않고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등 자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