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11월 22일
Posts

고백

긁고, 흔들고, 때려!|2012년 11월 22일

박기혁은 "아무래도 (이)대호가 수비 범위가 좁지 않느냐"면서 "3루쪽으로 오는 타구가 있었다. 대호가 당연하게 잡을 수 있는 공이라고 생각했는데 움직이지 않더라. 그래서 내가 결국 처리를 하곤 했는데 정말 힘들었다. 수비 후 대호를 쳐다봤는데 아니 글쎄 글러브로 입을 가리고 웃는 게 아닌가. 정말 그 때는 한 대 때려주고 싶었다"고 웃으며 회상했다. 이제는 추억이 됐다. 이대호는 2011시즌이 끝난 뒤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로 자리를 옮겼다. 박기혁은 "황재균이 아무래도 대호보다는 수비를 잘 할 게 아닌가"라고 웃었다. == 위 부분이 정말 배꼽을 잡게 만들더군요. 하긴 박기혁이 박빙 상황에서 약하다고 했는데 다 이유가 있긴 했습니다. 너무나도 무거운 짐을 그에게 지웠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