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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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도심 드라이브, 스카이트리, 요코하마 1/16~1/17> 2탄

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도심 드라이브, 스카이트리, 요코하마 1/16~1/17> 2탄

별 거 없음|2017년 3월 30일

16일, 전여친인 마리에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나온 나는 오늘 만날 약속 상대한테 연락함. 만나기로 한 약속 상대는 카나가와에 사는 나오. 나오는 좀 갸루갸루한 여자애로 술집에서 일하는 프리터다.원래는 얘가 한가한 10월에 만나기로 했는데 결국 못 만났다. 그래서 내가 일본에 온 겸 16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선술집에서 새벽까지 일하는 얘라서 피곤해서 그런지 늦잠을 잔 것 같다. 아침 5시에 연락이 와서 일어나서 답신을 했는데, 12시에 일어났다고 답장이 옴.그래서 오후에 만나자고 했더니 그 뒤로 답신이 없었음. 전화를 걸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는 차라리 저녁에 약속을 잡기로 하고 나오한테 연락이 올 때까지 점심을 같이 먹을 상대를 찾기로 함. 그리고 여러

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도쿄 (도쿄역,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1/15> 1탄

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도쿄 (도쿄역, 아키하바라, 이케부쿠로) 1/15> 1탄

별 거 없음|2017년 3월 27일

센다이역에서 도쿄역에 도착한 건 15시 4분. 열차 밖으로 본 설국은 꿈이기라도 한 듯, 어느 새 나는 햇살 쨍쨍한 오후의 도쿄 도심에 서 있었다. 도쿄에 온 거 자체는 이번 방문으로 83회 째. 전에는 정말 밥 먹듯이 왔다갔다함.마지막으로 도쿄에 간 게 2016년 5월 중순이었으니까 꽤 오랜만에 온 셈임. 근데 하필 이 날 잡은 약속이 없어서, 도착해서도 한 동안 야에스(八重洲) 지하상가에서 시간을 때워야 했음. 결국 누구와 만날까 고민하다가 이 날은 그냥 혼자 놀기로 하고 전철을 탐.그리고 그렇게 발걸음을 옮긴 곳은... 너도 나도 모두 좋아하는 아키하바라 ヮ─ヾ(#^∀^#)ノ─ィ☆彡 사실 극강의 중2병 오타쿠였던 중딩 시절에는 일본에 가게 되면 항상 아키하바라부터 찾았지만,고딩때부턴

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미야기현 센다이 1/12~1/15> 2탄

별 거 없음|2017년 3월 27일

사고가 일어난 다음 날, 나는 평정심을 다시 되찾고 여행을 재개함. 11시 쯤 되서 배가 고파 센다이역 동쪽 출구 BiVi 쪽에 있는 소바 전문점 후쿠하라(福はら)에 들어가서 카케소바랑 카라아게동 세트를 먹고, BiVi 안에 있는 코히칸(珈琲館)에서 블렌드 커피를 주문함.그리고 핸드폰을 꺼냄. 어제 약속을 잘못잡아서 오늘 만나기로 한 요시키군;; 결국 오늘 만나기로 했는데, 사고 때문에 안절부절하다가 해결되서 만나기로 함. 어제부터 쭉 기대하고 있었는데, 그 기대를 뒤집을 순 없었음. 그리고 나는 어제 렌트카로 사고를 냈음에도 불구하고, 가게 반대편에 있는 닛산 렌트카에서 또 차를 빌림! (참고로 빌린 차량은 닛산 마치. 컴팩트하게 나가기로 함.) 하여간 존나 빌빌 거리면서 목적지인 니지노오오카(虹の

센다이 여행 중 교통 차 사고난 썰

별 거 없음|2017년 3월 26일

(http://ruinedlife.egloos.com/tb/6114243) 앞서 올린 센다이 여행 도중인 1월 12일 밤 11시 20분 경 일어난 일인데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따로 씀. 당시 배터리가 떨어져서 사진은 못 찍었는데, 사실 사고가 난 계기도 핸드폰 충전 때문이었다. (차체를 찍지 못해서 찍은사진은 이게 전부임) 사건은 내가 차량 내부에서 핸드폰을 충전할 수 없어서 아오바도오리에서 토요코인이 있는 쓰쓰지가오카로 주변으로 향하던 도중에 일어남. (사고 장소가 잘 기억나진 않지만 이쪽 근변이었음) 내비경로가 잘못 되어서 한번 유턴하고, 1차선으로 그대로 직진하자 십자로가 나와 그대로 통과하던 순간, 쾅하고 강한 충격과 함께 차가 한 바뀌 빙 돌더니 멈춰섬. 운전석에서

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미야기현 센다이 1/12> 1탄

별 거 없음|2017년 3월 26일

삿포로에서 어디로 행선지를 정해야할지 고민하던 중에, 문뜩 떠올린 건 센다이에 사는 마키코라는 여자애였다. 마키코랑은 고베의 여자친구랑 사귀고 2달 지났을 때 알게 된 애인데...애인이라고 해야되나 여친이라고 해야되나 뭐라 형언할 수 없는 사이였음.하여간 나는 지랄병이 돋아 또 다시 술김에 라인을 함. 내가 센다이로 가겠다는 말을 듣자, 마키코는 망설이다가 전화를 걸어왔다. 2달 만의 통화.나는 잘 지냈어라고 묻고, 잠시나마 그녀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들을 수 있었다. 원래 하고 있던 헬스클럽의 데스크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다음 달 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일하게 됬다던가,고향인 미야자키로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센다이에 있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도중 "오빠는 여자친구 생겼어?"라는 질문을 받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