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개막장 일본 종단 여행. <도심 드라이브, 스카이트리, 요코하마 1/16~1/17> 2탄
By 별 거 없음 | 2017년 3월 30일 |
16일, 전여친인 마리에의 집에서 하룻밤을 지내고 나온 나는 오늘 만날 약속 상대한테 연락함. 만나기로 한 약속 상대는 카나가와에 사는 나오. 나오는 좀 갸루갸루한 여자애로 술집에서 일하는 프리터다.원래는 얘가 한가한 10월에 만나기로 했는데 결국 못 만났다. 그래서 내가 일본에 온 겸 16일에 만나기로 약속을 했는데... 선술집에서 새벽까지 일하는 얘라서 피곤해서 그런지 늦잠을 잔 것 같다. 아침 5시에 연락이 와서 일어나서 답신을 했는데, 12시에 일어났다고 답장이 옴.그래서 오후에 만나자고 했더니 그 뒤로 답신이 없었음. 전화를 걸까 말까 망설이다가 나는 차라리 저녁에 약속을 잡기로 하고 나오한테 연락이 올 때까지 점심을 같이 먹을 상대를 찾기로 함. 그리고 여러
도쿄 하라주쿠 “배틀트립 설렘덩크”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9년 1월 13일 |
일본여행 포켓 와이파이도시락 사용법 무제한 할인 비교
By Travel portfolio | 2023년 8월 29일 |
신고지라 (2016)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8년 1월 20일 |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일본정부를 '무능하다'라고 말하기 쉬운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과 도쿄도지사, 공무원, 자위대등등 모두들 자기가 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주인공인 야구치야말로 관료사회의 특성인 각 부처의 권한과 규범을 마구 어기고 월권을 지향하는 인물이다. 총리가 주재하는 공식회의에서 확인되지 않은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거나, 특정 부처가 아닌 광범위한 부처들을 향해서 비관료적인 지시를 내리는등, 언뜻 보면, 그의 뒤에 뭔가 대단한 권력자가 자리잡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위기상황에서 일본정부가 실제 저렇게 작동하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영화속 정부는 자신의 역할을 주어진대로 잘 수행한다. 다만 고지라가 너무나 비현실적인 존재라 대처가 안되는 것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