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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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연 쇼콜라티에- 드물게 원작을 잘 살린 드라마
아.. 이 드라마는 정말 캐스팅을 잘했다. 원작자 미즈시로 세토나는 원래가 심리묘사에 뛰어나 BL만화로 데뷔했음에도 폭넓은 독자층을 거느리던 작가인데, 순정만화(?)로 발을 옮기더니 여성혐오가 있나 싶을정도로 여자의 어둡고 무서운 심리를 낱낱이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그게 또 대단해서 유명한상을 줄줄이 꿰차며 작품이 드라마화될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심리묘사가 훌륭한 작품들을 좋아하는편인데 이 작가는 일견 관조적이면서도 또 요시나가 후미같이 무거운 이야기를 가볍게 풀여나가는 편이 아니라, 뭐라고 해야되나 끝장을 보는? 느낌이다. 사건이나 캐릭터를 내세워서 심리를 표현하는 작가들이 많은 데 비해, 그 경중이 바뀌어 있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아무튼 좋아하는 작가라서 작품은 거의 다 찾
쇼미더머니 시즌2 감상, 메타를위한 변명
쇼미더머니2 정주행 끝. 제작사가 엠넷이라는건 분명 비용이나 상금의 문제에서 유리하지만 힙합, 그것도 언더그라운드 힙합을 다룬다는 점에서 명백한 한계를 보인다. 메타의 독단은 분명 불만의 씨앗을 뿌리고 자신감과 곤조로 먹고사는 랩퍼들을 무너뜨리겠지만 칸토의 무대에서 그가 왜 조급해하는지가 분명히 드러난다고 본다. 그가 서인영의 유명곡에 피처링도 안되는 랩을 해야했던 이유가 있을까? 그 무대를 구상하면서 좋을거라고 생각했다는 인터뷰가 뒤통수를 때렸다. 분명히 재능이 있는 랩퍼이기때문에 랩과 어울리지도 않는 노래를 억지로 갖다붙이는건 제목에 칼을 들이대도 싫어할거라고 생각했었으니까. 편집된 방송을 보고 알수는 없는 노릇이지만. 게다가 다음화 예고편을 보니 가인을 비롯해 아이비등의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주
뮤직뱅크를 보다가, 부분 립싱크에 대한 단상.
예전에는 화면 위쪽에 씨디가 돌아가면 립싱크, 마이크가 표시되면 라이브로 표시가 되었는데 무슨이유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젠가 부터 모두가 라이브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펴포먼스가 음악보다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가수들이 많은 요즘에는 라이브 무대가 쉽지 않다. 그런데 그 와중에도 두 가지를 모두 훌륭히 소화해내는 가수들이 있다보니 시청자들의 눈도 높아지게 마련.그나마 그룹가수의 경우에는 각자 잘 하는 부분을 맡아서 파트가 나뉘어져 있기에 좀 낫지만 솔로가수의 경우에는 보다 높은 역량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등장한 고육지책이 바로 부분 립싱크. AR로 격렬한 댄스 등이 들어가는 부분을 조금씩 메꿔 주는 것이다. 내가 처음으로 선택적 라이브의 존재를 느꼈던 것은 비의 무대에서였는데, 꽤
갤럭시 광고 싫다
노트도 싫고 갤럭시3광고도 싫다. 기기자체는 좋다. 노트2는 사려고 마음먹고 있기도 하고. 그런데 그놈의 크리에이티브 남발이 싫다 이거다. 노트의 기능이 크리에이티브에 도움이 된다는건 알겠다. 그런점에 끌려서 구매하고 싶기도 하고. 하지만 크리에이티브함을 표현하는 방식이 영 맘에 들지 않는다. 메모를하고 사진을 편집하고 동영상을 편집하는 모든 행동이 크리에이티브함을 위한것은 아닐진데. 뭐 여기까진 근거 빈약한 개인적인 불평이지만. 유난히 크리에이티브를 강요받는 직업탓이라고 변명해본다. 각설하고, 광고 전반적으로 느껴지는 불편함은 서구권 외국인이 모델이며 그 나라가 배경이리는 점인것 같다. 해외 방송을 위해 어쩔수 없이 서양인을 모델로 썼는지 몰라도 그건 공효진의 나레이션과도, 한글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