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다가족의 아름다운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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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자라섬 남도 꽃정원

가평에 자라섬이 있는건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 섬이 4개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은 이번 주말에 처음 알았답니다. 그리고 그렇게 넓다는 사실도.... 자라섬 남도에 아름다운 정원이 있다는 지인의 말을 듣고 주말에 다녀오고서야 알게되었죠. 가평을 그렇게 자주다녔는데도 말이죠. 그저 자라섬은 캠핑하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죠. 동도·서도·중도·남도 4개의 섬이 모인 자라섬은 육로를 통해 육지와 모두 연결되어 있습니다. 캠핑, 재즈 패스티벌, 씽씽 겨울축제 등등 1년 내내 즐길거리가 있는 바로 이곳에서 꽃정원을 개방해,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끼게 해주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곳.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도 적격인 곳. 10월 말까지 개방한다고 하니, 안

봄의 끝자락, 그리고 여름의 시작을 맞이한 곳, 남애항!

5월 3일. 일요일 올해 대학에 입학한 아들은, 전날 친구들을 만나고 새벽에 들어와, 우리가 나가는 줄도 모르고 잠에 취해있습니다. 아내는 아들 방문을 열어보고, 잘 들어왔는지 확인만 잠시 하더니, 조용히 문을 닫아둡니다. 코로나19 전염병 때문에, 대학 새내기로서의 즐거움도 누리지 못하는 아이가 안쓰럽네요. 거기다가 아직 초등학생인 동생, 온라인 수업까지 챙겨야하니 요즘 여러모로 힘들 겁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새벽부터 아내는 도시락을 챙겼습니다. 가급적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머무르지 않기 위해....그리고 마스크도 여러 장 챙기고 길을 나섰습니다. 이제 이놈의 마스크가 일상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네요. 네비게이션으로 도로상황을 살펴봅니다. 이른 시간이라 영동고속도

오이도, 낮술에 취한 바다는 금새 잠들어 버렸다.

오랜만에 바다가 보이는 식당 2층에서 넋놓고 노을 구경을 했다. 그러다 순간! 가까이서 사진을 찍어야 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젓가락을 내려 놓고 달려, 뚝방에 올라섰지만, 태양은 나보다 더 빠르게 구름 뒤로 숨고 말았다. 순식간에 수평선 너머 구름 사이로 들어가버린 태양이 얄밉기도 했던 오후의 바닷가. 낮술에 취한 바다는 금새 잠들어 버렸다.

가을바다! 속초 영금정

일요일 오후 4시에 도착한 속초 동명항 집에서부터 내리던 빗줄기는 우리를 줄곧 따라왔다. 이슬비로, 또는 소나기로~~또는 가랑비로~ 가을 바다는 빗줄기 때운인지 더 쓸쓸해보였고, 바닷가에 홀로 세위진 캠핑카는, 비내리는 차창에 투영되어 더 외로워 보인다. 비에 흠벅 젖은 가을 바다. 영금정에서 바람과 비와 사투를 벌이다, 결국 바람에 지고 말았다. 우산을 이리저리 뒤 흔드는 바람과 그 틈을 노려 얼굴에 내리치는 빗방울을 피해 따뜻한 차안으로 도망치듯 들어왔다. 안도의 한숨. 아! 포근하다~~ 창밖에 비친 캠핑카 한 대 영금정에 관하여~~~ 정자에서 바라본 동명항 방파제 그리고 영금정. 일제 강점기, 저 바위산을 깍아서 방파제를

설악트릭미술관에서 바다낚시를(?)

오랜만에 바다낚시 다녀왔어요. 너무 큰 놈과 상대하느라 반나절 꼬박 사투를 벌였는데~~~~ 간신히 잡아서 배에 매달고 항구에 도착해보니, 어느 잡놈들이 뼈만 남기고 다 먹어치웠더군요. ㅠㅠ 허무한 하루~~~ #설악트릭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