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토공국 홈페이지

Sources

Posts

61 posts

잘 아십니까, 잘 모르십니까 아니면 관심이 없으십니까?

페이토공국 홈페이지|2013년 5월 18일

한 사무라이와 그의 아내가 길을 가던 중 도적을 만나, 부인은 겁탈당하고 사무라이는 죽었다. 딱히 어려울 것이 없는 내용이다. 그러나 이 사건을 두고, 아내와 도적, 그리고 사무라이는 모두 관아에서 서로 다른 진술을 한다. 공통된 것이라곤 사실상 부인이 겁탈당하고 사무라이가 죽었다는 사실 하나다. 사실은 하나인데, 전혀 다른 세 가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각자의 진술에서, 사무라이는 무당의 입을 빌려 당시 자신의 비참한 심정을 그대로 토하고 있고, 부인 역시 이성을 잃었던 당시 자신의 모습을 슬프게 그려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도적은 도적대로 자신의 남성성을 과시하고 있다. 도대체 누구의 진술이 맞는가? 아니면 모두가 다 사실과는 거리가 먼 진술인가? 혹자는 영화 (19

LG트윈스 대 NC다이노스 시즌 첫경기

페이토공국 홈페이지|2013년 4월 10일

으악... 너무 춥다 너무 추워. 당분간만이라도 야구장엘랑은 가면 안되요. 돈도 아깝고(그나마 올해는 양심이 있었는지 가격은 안올렸더라?), 춥긴 엄청 춥고, 결정적으로 야구를 너무 못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누가 못하나 구경하다 옴ㅋㅋㅋㅋㅋㅋ 기록된 실책만 6개 되는데 사실 한 10개 줬어야 됐음. 기록원의 엄청나게 후한 인심(?)만 아니었으면 기록 나왔을런지도 몰랐을걸. 한국야구위원회 찾아보니까 한경기 최다실책 기록이 9개인데 진짜 기록원 이자식이 그냥 다 안타줬음. 웃긴건 그와중에 실책에이스 오지환이 실책을 안함.ㅋㅋ 사사구는 11개, 주루사에, 폭투는 기본이고 포일은 옵션! 폭투에 2루주자가 3루가는데 1루주자가 멍하니 바라보는 구경꾼 모드 발동, 승계주자 없이 등판한 구원투수가 공 6개

세이버메트릭스+잡다한 야구trivia 파워포인트 파일

페이토공국 홈페이지|2012년 10월 22일

교양학부 과제용으로 만든 것. 과거 계량경제학 학기말 레포트 내용에다가 나름 짤방으로 웃음포인트도 살짝 넣은 trivia들을 엮어 만든 파워포인트 파일. 정말 파워포인트 초짜가 강의 몇시간 듣고 마감 한시간 앞두고 이 정도를 만들었습니다ㅠㅠ 심심하면 잠깐씩 봐주세요~ㅋ baseball_pres.pdf

최선을 다하지 않는 편이 신사적이라는 프로야구의 아이러니

페이토공국 홈페이지|2012년 9월 13일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줄곧 1등을 달리던 사내가 스타디움에 들어서서 마지막 트랙 한 바퀴를 돌고 있었고, 모두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테이프를 끊으려는 순간, 그 사내가 멈춰 섰다. "2등을 기다려 주려고요. 2등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까워지면 그때 통과하겠습니다." 이 사내를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1등을 하고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리고 패자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컷 욕을 먹는다면 모를까.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가, 야구라는 스포츠에서는 "불문율"이라는 이유로 정반대로 통하니 웃길 노릇이다. 이 스포츠에서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으면 도루도, 투수교체도, 희생번트도 하지 못한다. 말하자면 이기고 있는 팀이 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