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을 다하지 않는 편이 신사적이라는 프로야구의 아이러니
By 페이토공국 홈페이지 | 2012년 9월 13일 |
마라톤 대회가 열렸다. 줄곧 1등을 달리던 사내가 스타디움에 들어서서 마지막 트랙 한 바퀴를 돌고 있었고, 모두가 그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마지막 테이프를 끊으려는 순간, 그 사내가 멈춰 섰다. "2등을 기다려 주려고요. 2등이 눈에 보일 정도로 가까워지면 그때 통과하겠습니다." 이 사내를 훌륭한 스포츠맨십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1등을 하고도 최선을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리고 패자를 배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실컷 욕을 먹는다면 모를까. 너무나 상식적인 이야기가, 야구라는 스포츠에서는 "불문율"이라는 이유로 정반대로 통하니 웃길 노릇이다. 이 스포츠에서는 큰 점수차로 이기고 있으면 도루도, 투수교체도, 희생번트도 하지 못한다. 말하자면 이기고 있는 팀이 최선
(프로야구) 이기긴 이겼는데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18년 6월 6일 |
아오 이노무 변비타선...=_=** 솔직히 말해서 올해 결승 득점들은 2/3가 호잉 아니면 이성열 손에서 나오는것 같네요==;; *송광민...=_=*(2회에 파울플라이 치는거 보고 오늘도 지겠다 싶어서 게임+프라질만하고 경기는 기록확인만 한건 안비밀;) **내일 차우찬;;;;; 이번주 최대 고비다에 한표 던집니다-ㅁ- 어떻게던 빨리 끌어내리고 LG 불펜을 만나야되는데, 요즘 빠따 페이스보면 그것도 그게 아닐것 같은;;;;; 게다가 내일 우리 투수 휠러;;;해커 전화해봐야 할지도?;;; *** 샘슨 대단합니다 ㄷㄷㄷ;; 올해 진짜 샘슨도 없었으면 어쩔뻔;
[관전평] 5월 1일 LG:한화 - ‘차우찬 3피홈런 6실점’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5월 1일 |
LG가 연승 뒤 연패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1일 대전 한화전에서 5-6으로 역전패해 2연패했습니다. 차우찬 3피홈런으로 와르르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그는 5이닝 8피안타 2사사구 3피홈런 6실점(5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1회말부터 4회말까지 매 이닝 선두 타자를 출루시켜 투구 내용도 좋지 않았습니다. 원정 경기에 약한 징크스를 되풀이했습니다. 차우찬의 패전에는 수비 불안도 일조했습니다. 0-0이던 1회말 무사 1루에서 양성우의 땅볼 타구를 2루수 강승호가 포구하지 못했습니다. 안타로 기록되었지만 강승호의 실책성 수비였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차우찬이 실점을 막았지만 첫 번째 이닝부터 수비가 흔들려 불안했습니다. LG가 1-0으로 앞선 3회말 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