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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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에서 드디어 접는 노트북을 내놨다

레노버가 특이한 노트북 폼팩터에 집착(?)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이젠 많이 쓰이는 요가 타입 노트북을 비롯해, 전자 잉크 듀얼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요가북 시리즈 등, 그동안 내가 쓸 생각은 없지만 참 재미있는 여러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이번엔 ... 요가북 최종 진화형(?), 폴더블 노트북입니다. 정식 제품은 아니고, 프로토 타입입니다. 사실 레노버는 이와 비슷한 컨셉을 이미 2017년에 발표한 적이 있죠. 다만 이번엔, 실제 잡아볼 수 있는 프로토타입 제품이 등장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아주 큽니다. 개념만 남아있는 디자인과 실제품 차이는 하늘과 땅만큼 큽니다. 이 제품은 2020년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접으면 들고 다닐 수 있고(응?), 펼치면 태블릿 PC

샤오미, 휴대폰 자판기 미 익스프레스 키오스크, 인도에서 출시

샤오미가 스마트폰 및 액세서리 판매를 위한 자판기를 인도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이름은 미 익스프레스 키오스크. 지하철 및 공원, 공항, 쇼핑몰 등에 설치될 예정이라고. 전에 시드니에선 보조 배터리나 이어폰 파는 자판기를 본 적이 있는데(이름이 Powerpod), 샤오미에서 직접 진출할 줄은 몰랐네요. 아무래도 인도 사정에 오프라인 상거래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 듯. 안에 들어 있는 물건을 보니 꽤 다양합니다. 홍미 노트7부터 노트7 프로, 포코, Y3, 6A 및 보조 배터리, 블루투스 스피커, 셀카봉, 미밴드, 이어폰까지 여러 가지를 팔고 있네요. 신용 카드 뿐만 아니라 직불카드, 현금, 실시간 송금 서비스인 UPI까지 인도에서 많이 쓰이는 결제 수단을 다 쓸 수 있습니다. 현재 샤오미는

수디오 톨브, 예쁘고 적당한 블루투스 이어폰

수디오에서 새로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 TOLV 를 리뷰용 제품으로 제공 받았습니다. 일주일 정도 쓰고 있는데, 장단점이 확실히 보이네요. 일단 디자인이 수려합니다. 귀에 잘맞고, 배터리도 적당하고, 음질도 간편하게 즐기기 좋습니다. 다만 고급 기능은 없고, 버튼이 스위치 방식이라 장단점이 있습니다. 가격은 저가형보다 비싸고 에어팟보다는 싼 편. 일단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이어폰, 이어폰 휴대 및 충전장치, USB 케이블, 다양한 크기의 이어팁 정도가 전부입니다. 아참, 한글로 된 설명서도 들어 있습니다. 한번 페어링 시키고 나면 케이스에서 꺼내면 자동으로 붙습니다. SIRI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부르기 위해선 한쪽 이어폰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다가, 한번 비프음으 들리면 손을 떼면 됩니다(계속

후지 인스탁스, 연간 판매량 1000만대 돌파

조금 뜻밖의 소식이 전해 졌습니다. 후지필름에서 만드는 즉석 사진기 '인스탁스(일본명 체키)'가, 연간 판매량 1000만대를 돌파했다고 합니다. 2018 년 4 월부터 2019 년 3 월까지, 약 1002 만대를 팔았다고. 인스탁스 출시가 1998년이었으니, 20년만에 거둔 성과네요. 출처는 토요케이자이 신문(링크) 재미있게도, 지난 20년간 매출 누 약 4400 만대라고 하니, 지난 1년간 거의 1/4을 팔아치운 셈입니다. 후지필름 이미징 솔류션 분야 매출 1/3을 차지한다고 하니, 이쯤되면 효자 중의 효자 상품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카메라 시장이, 업계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고 하니까요. 사실 처음부터 잘 팔린 제품은 아닙니다. 제가 초기 모델 하나 가지고 있는데

레노버 포켓 요가2, 이제 이런 기기 나올때 안됐나요?

지금부터 10년전, 소개했던 컨셉 디자인 기기가 있습니다. 레노버 포켓 요가 2, 세로 길이는 아이패드 사이즈에 키보드를 가진, 양쪽에 화면을 가진(저 디자인이면 아무리 봐도 양면 디스플레이, 요가 노트북 컨셉일 경우 스마트폰 형태로 사용하면 불편할 듯), 펜으로 글도 쓸 수 있는, 노트북과 태블릿 PC 중간 컨셉인 물건이었죠. 디자인 유출은 2009년에 이뤄져서 화제를 모았지만, 알고보면 2007년에 만들어져 제작 포기한 컨셉 디자인이었다고 밝혀졌고요(다시 말해 스마트폰이 아니라 키보드 달린 PDA였다는 말. 거기서 휴대폰 기능 결합하면 스마트폰이니까 문제 없음). 그런데 다시 보니, 이거 꽤 물건이란 말입니다. 사실 디자인만 보면, 지금봐도 새끈합니다. 게다가 저때는 정말 저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