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멍멍의 아무거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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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독제는 없다.

윤호는 지금 묘한 경계에 서있다.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암흑에서 다시 삶을 견딜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한 기분에 접어 든 것이다. 이제 숨을 쉴수 있으니 지금 결정해야 한다. 바로 지금. 윤호의 문제는 그것이었다. 미나가 결혼한다. 윤호에게 미나는 이미 자기 자신이었다. 미나는 더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다. 아니 미나는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리고 제발 자신을 좀 내버려 둬 달라고. 처음에는 미나가 당연히 또 다시 돌아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벌써 7년째인걸. 벌써 7년째 이렇게 아웅 다웅 하고 있는걸. 그런 미나가. 결혼을 한다. 그래봤자 미나가 자신의 절반 쯤이니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지나갈 수록 그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

누가 공정화를 죽였나?

= 4월 29일 14:30 메가박스 전주 4관 5월 2일 20:00 메가박스 전주 8관 시놉시스 의욕 없이 무의미한 나날을 보내던 스물아홉 공정화는 새로운 의지를 불태우며 홀로 무전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얼마 후, 그의 사망 소식이 들려오는데... 전주영화제에서 월드프리미어로 상영 합니다. 이런저런 말을 끄적이다가 다시 지우고 맙니다. 젊음의 통증에 대한 영화라고 하면 될까요? 모두가 공감하지는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냥 모두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몇명일 지라도 말입니다. 그러니까 이건... 그런 얘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