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소디의 게임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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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0 posts[하스스톤]해본 소감
첨엔 그냥저냥 재밌었는데 하면 할수록 시발 똥망. 이유. 1. 랜덤성이 지나치게 강하다: MTG같은 류의 게임들은 다 그렇습니다. 아니까 그런 소리 댓글로 지적하실 필요 없고. 의도하고 게임을 플레이한다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물론, 그래도 덱 구성에 따라서 승리 가능성이 올라가는 건 사실이지만.), 또 무슨 화투나 포커류처럼 상대 패를 명확하게 인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오는 랜덤성이 큽니다. 프로게이머야 서로 정보가 어느정도 열려 있는 상태니까, 쟤는 뭘 좋아해, 내가 뭘 좋아한다 알려졌으니 뭘로 카운터 칠꺼야 같은 맛이라도 있지... 그냥 대전 돌리면서 노는 사람 입장에서는. 물론, 이런 류의 대전 카드게임을 좋아라 하는 분들에게 단점으로 지적될 사항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변 확대 측면에서 보면...글
[WCGLOL]여름도 다 지났는데 왜 호러물...
모 팀은 누군가의 영정 사진을 걸어놨고... 그러면서도 학살 당하고 있고(...) 페이커 르블랑 나오는거 보고 관중들 소름~ 한여름도 다 지나 이제 추워 죽겠는데 어휴... 거의 아마 대 프로 수준 차이가 나는 레벨인데... 양학도 이런 양학이 없는 듯; 프로스트...리빌딩 아직 한참 더 해야 할듯; 빠별...아...아...;ㅁ;
솔직히...하스스톤...반응만큼 그렇게 재밌나는 모르겠어요.
저는 저런 식의 랜덤 방식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카드 뽑는 맛의 재미라든지, 그 상황에서의 전략, 상황 마다 상대와 나의 전략 선택과 대처, 마나 관리 등등. 뭐, 다 좋은데. 그런 MTG류가 끌리는 편이 아니라서... 뭐랄까, 판때기가 맘에 안들기도 하고, 표현된 카드도맘에 안들고. 개인적으론 이런 류 중에는 컬드셉트가 제일 괜찮은 것 같아요. 물론, 컬셉은 게임 시간이 더럽게 길다는 단점이 있기는 하죠... 뭐, 대신 하스스톤은 대규모 블리자드 스케일로 만든 게임은 아니니까, 투자 대비 성공은 확실히 할거라 봅니다. 이런 류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구조임은 분명해요. MTG접근하긴 좀 진입장벽이 있고, 이런 류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겐 말이죠. 근데, 과연 워크래프트 사가 좋아하는 사람에게
게임업계에 대한 오해가 약간 있는데.
부분 유료화가 무슨 복돌이 때문에 피해 받은 패키지 게임 업계가 온라인 전환하면서 시도한 가격 정책...그런거 아닙니다(...) 부분 유료화 자체는 자기들 게임이 정액제로 갔을 경우, 돈을 못벌까봐 겁이 나서 공짜로 해놓고 돈받고 아이템 팔자 주의로 가면서 생겨난거지요. 누군가는 놀이동산 입장권은 공짜이고, 거기에 대관람차나 청룡열차, 회전목마 콘텐츠만 공짜 사용이고, 바이킹부터 해서 재밌는 놀이기구는 한번에 몇천원씩 받고 파는 식이라 하시던데(...이건 제가 모시던 이사님), 바이킹 한번 타는데 5만원씩 내는 구조가 현재 게임업계란 사실을 직시해야죠... 그것도 모자라서, 이젠 무료입장권 사면, 매표소에서 "자, 이거 사시면, 바이킹, 뭐시기, 뭐시기 중에 1개를 얻으실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