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 최문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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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posts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 있다는 안동 '봉정사'
천등산 봉정사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지도 험하지도 않아 잠시 바쁜 도심을 떠나 한적한 여유를 가질 수 있어서 좋은 곳이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을 가진 이 곳은 우리들 모두에게 자랑스러운 곳이기도 하고 누구나 봉정사에 오면 심신의 피로를 다 잊어버리고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며 등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점차 번잡해 가는 다른 사찰들과는 달리 조용한 한국산중 불교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어 불교를 믿든 믿지 않든 더없이 좋은 수련의 장소이기도 하다. 봉정사는 신라 문무왕 12년(672)에 의상대사의 제자인 능인스님께서 창건하신 사찰이다. 천등산은 원래 대망산이라 불렀는데 능인대사가 젊었을때 대망산 바위굴에서 도를 닦고 있던 중 스님의 도력에 감복한 천상의 선녀가 하늘에서
팔공산 양진암을 다녀오다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桐華寺)의 부속암자이다. 동화사에서 서북쪽으로 800m 지점에 위치하며, 1743년(영조 19)에 무주대사(無住大師)가 창건하였다. 1898년에는 춘파화상(春坡和尙)이 중수하였다. 1950년 초에 속리산 수정암(水晶庵)에 있던 비구니 성련(性蓮)이 이곳에 와서 선원(禪院)을 열었으며, 1980년 8월에 퇴락한 당우들을 중건하였다. 1998년에는 관음전을 짓고 42수(手)관음보살을 봉안하였으며, 요사인 육화당(六和堂)을 건립하였다. 2000년 2월에는 사미니 기초선원이 개원하여 오늘에 이른다. 현존하는 당우는 인법당(因法堂)을 중심으로 동쪽에 정묵당(靜默堂), 서쪽에 미소실(微笑室)이 있다. 정묵당은 참선 후 몸과 마음을 조용히 쉬는 장소로, 미소실은 요사로 사용되고 있다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경북 예천의 '삼강주막'
삼강나루를 왕래하는 사람들과 보부상, 사공들에게 요기를 해주거나 숙식처를 제공하던 건물로서, 1900년 무렵 건축하였다. 규모는 작으나 본래 기능에 충실한 평면구성으로, 건축사적 희소가치와 옛 시대상을 보여주는 역사 문화적 가치를 인정 받아, 2005년 12월 26일 경상북도 민속자료 제134호로 지정되었다. 2006년 마지막 주모 유옥련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뒤 방치되었으나 2007년 예천군에서 1억 5천만 원의 비용을 들여 옛 모습대로 복원하였다. 복원 당시 주막 주변에 보부상숙소, 사공숙소, 공동화장실 등을 함께 지었는데, 보부상숙소는 면적 40.41㎡로 방 2개와 대청, 부엌 등을 갖추고 있으며 사공숙소는 면적 21.60㎡로 방 2개를 들였다. 공동화장실은 외관은 전통식으로 꾸미고, 내부는 현대식
신비로운 '거제자연예술랜드'
거제에서만 볼 수 있는 화제의 볼거리 '거제자연예술랜드'는 한국 난, 수석계의 대표적인 인물이자 시조시인으로 활동중인 능곡 이성보씨 부부가 30여년동안 창작, 수집한 자연예술품을 전시해 놓은 자연예술테마 개인전시관입니다.작품 하나하나에서 전해오는 작가 특유의 잔잔하고도 떼묻지 않은 감성은 오랫동안 기분좋은 여운으로 남을 것입니다.
대구 도심 속 휴식처 '경상감영공원'
경상감영공원은 조선 선조 34년(1601) 경상감영이 있던 장소로서 대구도심 중앙에 위치한다. 1910년부터 1965년까지 경상북도 청사로 사용하였다가 청사가 다른 장소로 이전되고 난 후 대구시에서 1970년 '중앙공원'으로 최초 개장하였다. 이후 1997년 도시미관을 해치는 담장을 허물고 공원전체를 재조성함과 아울러, 대구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경상도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로 사용한 징청각(유형문화재 제2호) 그리고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7기) 등 대구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이 존재하고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심속의 정원으로서,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