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속 휴식처 '경상감영공원'
By 명지 최문곤 | 2012년 6월 19일 |
경상감영공원은 조선 선조 34년(1601) 경상감영이 있던 장소로서 대구도심 중앙에 위치한다. 1910년부터 1965년까지 경상북도 청사로 사용하였다가 청사가 다른 장소로 이전되고 난 후 대구시에서 1970년 '중앙공원'으로 최초 개장하였다. 이후 1997년 도시미관을 해치는 담장을 허물고 공원전체를 재조성함과 아울러, 대구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 이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경상감영공원'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경상도 관찰사의 집무실인 선화당(유형문화재 제1호)과 처소로 사용한 징청각(유형문화재 제2호) 그리고 관찰사의 치적이 담긴 선정비(27기) 등 대구의 역사와 관련된 문화유산이 존재하고 대구의 중심부에 위치한 도심속의 정원으로서, 복잡한 도시생활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