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팔할은 잉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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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21 설국열차(Snowpiercer),2013(스포있음)
설국열차는 영화가 나오기 전부터 많은 입소문이 난 영화였다. 탑승권 이벤트로 시작해서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지만 나는 크게 관심이 없었다. 그냥 꼬리칸에 있는 사람들이 엔진칸에 가는 이야기구나. 그 과정이 힘들겠구나 하는 정도였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를 크게 좋아하는것도 아닌데(아니면서도 다 본...) 예고편에 틸다 스윈튼의 연기를 보고 관심이 생겼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기묘하가고 윌포드 찬양에 앞장서는 총리. 후문에는 메이슨이 원래 남자 역할인데 틸다 스윈튼이 자신이 하고싶어해서 여장남자 비스므리게 하게 나온다는데 그런 설정도 괜찮듯 싶다. 북한같은 전체주의, 독재주의가 나온다는 생각도 못했는데 뜻밖의 줄거리라 봐야겠다고 생각은 했지만 계속 시간이 미루어졌다. 이런 영화야 6개월에서 1년만 참으면 케이

2013.05.24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2013)
교보문고에서 책을 구입하여 영화를 무료로 볼 수 있었다. 처음에 단순히 위대한 개츠비에만 클릭되어 있어서- 이거 디지털은 안되는 거야? 사기당했어ㅠㅠ, 라고 생각했지만 디지털도 됐다;; 나중에 볼까 하다가 계속 미루면 안보게 될꺼 같아 늦은 시간에 꾸역꾸격 나갔다. 보고나서는 나오길 잘했어! 라고 혼자 흐뭇. 위대한 개츠비, 하면 노르웨이 숲(상실의 시대)에서 와타나베가 가장 좋아하는 책으로 나가사와 선배와 친해진 이유가 이 책 덕분이었다. "위대한 개츠비를 세번 읽는 남자라면 나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 같군" 하면서 사후 30년된 작가만 읽는 나가사와는 스콧 피츠제널드는 죽인지 28년 밖에 안됐지만 언더파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만큼 좋아하는 작가. 이 문장을 띠지로해서 팔던 출판사도 있었는데 결국

사이좋은 세자매 홍콩여행 셋째날_20130131(마카오)
어제, 1월 30일에 미리 표를 예매 했다. 왕복으로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구입한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것보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배가 더 비싸다. 왕복으로 1인 300달러. 가는건 9시 오는건 3시에서 7시까지 자유롭다. 배는 한종류만 있는 곳이 아닌데 유니폼을입은 직원들이 자기네쪽으로 유도하기도 한다. 홍콩 자체가 섬이긴 하지만 감이 잘 안오는데 이 페리터미널 역시 마찬가지. 입국수속할때 쥐가 나타나 난리였다ㅠㅠ 가만히 배타기 전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슬슬 사람들이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우리는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게 맞는거였다ㅠㅠ 그런데 직원은 우리보고 왜 기다리라고 했지... 배안은 제주도에서 탔을때의 느낌와 많이 비슷. 한시간 걸린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오는지 한국어로 되어 있다. 마카

사이좋은 세자매 홍콩여행 둘째날_20130130
피곤해..보통 피곤한게 아니야 하면서 일어나 밖을 보니 상쾌한 아침. 눈을 뜬 시간은 8시였지만 거의 9시에 일어났다. 자세히 보니 핑크돌고래 풍선이 보였다. 괜히 길조의 상징으로 생각하고 화이팅을 외치고 준비! 이날은 침사추이-몽콕(여인가)가기가 목표. 침사추이는 어제 힘들게 돌아다녔으니 천천히 가까운 곳을 둘러보자는 의미였다. YMCA 바로 앞은 시계탑과 홍콩예술관이 있기 때문에 편했다. 점심은 페니슐라에서 에프터모닝티! 다음에 홍콩에 가면 믹스커피를 챙겨야겠다ㅠㅠ 스타벅스같은 커피를 살 수는 있지만 편의점에서도 커피 종류가 많은 것도 아니고 피곤한 만큼 달달한 커피가 무지하게 땡겼는데 파는 곳이 별로 없었다. 어제 네스카페 믹스를 3봉지 사서 아침에 먹었다. 과일은 웰컴과일로. 시계탑.

사이좋은 세자매 홍콩여행 첫째날_20130129
기상은 3시에 했다. 잠은 12시 조금 넘어서 잔 거 같은데 사실 당일까지 어디에 가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정하지 않았다. 그래서 동생과 나와 잔뜩 싸워 여행을 제대로 갈지 걱정도 되긴 했지만 자기전에 짐을 쌌기(그 전날에는 환전과 컵라면 및 기타등등 구매) 때문에 허둥지둥 되지는 않았지만 씻고 머리말리고 이래저래 시간은 순식간. 새벽 5시에 나가려고 했는데 더욱 시간이 촉박한 느낌. 짐은 쌌지만 이미 집안은 난장판. 두근두근 출발!!! 호텔과 티켓은 한달전에 구매했다. 호텔은 YMCA 패밀리 룸으로 3박 4일 약 80만원정도 티켓은 3인 왕복 약 110만원이 넘었다. 구체적으로 금액이나 뭘 썼는지 적어야 하지만ㅠㅠ 1일에 집에 도착하고나서 기진맥진. 지금도 적지 않으면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을까봐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