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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posts뒷북 감상이나 써야지
# 들어가기에 앞서 하나 지적하자면 홍상삼은 마무리가 아니죠. 그냥 중간에서 굴리는 설거지 담당이자 노예 1호랄까. 정재훈은 회전근 부상 때문에 핵심 마무리라기보단 양아세이브 챙기는 귀족 마무리에 가깝지, 여전히 노예는 홍상삼입니다. 슬슬 홍상삼 굴리는 세금은 홈런으로 매겨지고 있는 것 같은데, 올해 포시도 처참할거란 예고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뒷일은 뒷일, 오늘 경기는 두산이 얼마나 김현수한테 많이 의존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경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발목 환자한테 1루수 알바를 계속 시켜, 영웅스윙하는 홍성흔을 빼지도 못하니 지타로 쉬지도 못하지, 그래도 이종욱이 살아나고 근래 가장 강력한 민병헌이란 2번 타자를 얻은 덕분에 좀 더 공격이 매끄럽게 돌아가는
이렇게 될 것 같았지
# 어제부터 누군가가 이긴게 너무 좋다고 얼빠 개론을 막 늘여놓으며 설쳐대니까 오늘 경기는 이길 것 같았더라. # 올시즌 니퍼트가 쿠쿠다스가 되어버리니 후반기 넥센-LG-롯데라는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못 쓰게 되는 패널티가 있었지만, 어쨌든 LG한테 위닝시리즈를 차지하면서 5할 승률을 맞췄습니다. 비록 소모전 양상이었지만 원래 옆집 경기란게 그렇죠. 박준서가 잘하고 있는만큼 확실히 이번 롯데전이 고비입니다만, 좌타자들의 컨디션 조절은 필수입니다. # 첫번째 경기보고 다들 이긴 병신이 되었다 그러는데, 선발이 5점 먼저 내주고 4회에 이미 불펜 B조가 동나버렸는데 거기서 15점 뽑고 이겼다는 것이 어딜 봐서 병신력 충만한 경기인지 이해가 잘 안되는군요. 두산은 그냥 실책을 줄이고
일요일 등판한 올슨 다시 선발
감독이 이번 주 한화-기아전 경기를 최대한 많이 쓸어담고 4강권 진입을 구상하고 있나보군... 땜빵 쓰자니 이정호는 영 아니다 싶을테고, 어쨌든 내일 불펜 총투입은 기정사실화. 올슨은 시즌 중반 퇴출은 확정이고, 이용찬은 올스타전 전에 올릴 생각이 없어보이니 김상현/이재우가 고생하는 시나리오구나. 여차하면 이용찬은 순위싸움 다 끝나고 나서야 올릴 가능성도 있어 보이긴하다.
일찍 자야하기 때문에 짧게
# 어제 오늘 경기는 코엑스에 볼 일 있어서 제대로 못 봄. 당장 오늘 새벽에 추가 근무해야하는데 뭔 짓이여. # 아리가또 배영수. 김상수니 최형우 앞에 주자를 두지 않은 덕에 위닝시리즈. # 단타 계속 쳐봐야 수비위치 잘 맞추면 그만이다. 많이 당해봐서 잘 알지 # 홍성흔에 대한 인내심은 어디까지? 그리고 그 결말은? # 허경민 부상으로 2군. 함덕주 투구는 못 봤음 # 유희관 같은 투수 유형이 선발로 정착하는 경우는 최근에 없었던 것 같은데 음... # 올슨은 불펜으로 보내봐야 더 민폐되니까 선발로 두는거지 그 이상의 의미없다. # 온 몸의 근육을 혹사하는 걸로 돈벌이하는 육체노동자들이 성깔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게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 여름 성적 비중이 굉장히
앙망문 좀 써야겠군요
배영수의 좌타자 공포증을 너무 우습게 보았으니(?) 회개합니다. 김현수 만세. 그나저나 오재원은 특정 조건이 발동되면 실력 이상의 재주를 보이는 건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그래서 포시 때 잘하는 것이겠죠. 하지만 저 특유의 수비 쉬프트 능력은 해마다 보여줬으니 그런 쪽으로 정말 잘하는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더불어 오늘 경기를 보니 김강률 선수가 왜 선택 못 받는지 좀 더 잘 알 것 같군요. 하기야, 이승엽이 이정호 공만은 잘 치죠. 목동 구장에서 봉중근 등판한 순간, 거의 역전될거라 생각했는데 서동욱의 뻔트 시도를 본 순간 온갖 잔루만루 시나리오가 떠올랐더래죠. 하지만 김지수가 프로 첫 타석에서 그렇게 침착한 플레이를 보이다니...역시 수련이 더 필요하군요. 봉중근 선수를 낚인 유재신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