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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방청소하면서 야구 보기

::Inspiration 2.0:: |2014년 4월 15일

# 봄맞이 청소라기보단, 그냥 몇 년동안 폐허로 만들어버린 방을 한번 갈아엎어봤습니다. 샤워를 바로 오늘 오전에 했고 분리수거일이 이미 지나갔다는 사소한 사실....따윈 집어치우고. 아무튼 오후내내 폐품 치우고 먼지 털다보니 저녁이 되었고, 귀가 심심해서 야구 중계를 틀었습니다. 그리하여 간만에 풀감상. # 유희관 완봉 미수는 딱 작년의 이용찬 사직 완봉 경기가 생각나던데. 심판의 너그러운 존에 맞춘 자신감의 발현. 몰론 9회말에 타석에 나바로가 섰을 때 "이거 결제당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담장을 넘기더라 어이쿠. 뭐 그래도 유희관 당신 최고. 작년에도 수없이 말했지만 유희관이 제대하고 1군에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단 말이지. # 외국인 용병이 득세되니 홈런 풍

쇼트트랙이 부진한건 파벌 문제라기보단

::Inspiration 2.0:: |2014년 2월 16일

# 일단 현실적으로 현재 선수단에 에이스가 없기 때문이라고 본다. 대충 선수단을 한번 훑은 다음에 나온 결론. # 여자쪽은 진선유가 은퇴했고 남자쪽은 성시백은 은퇴, 이정수는 국대평가전이 잘 안 되었던다던가. 보아하니 쇼트트랙 쪽은 집중적으로 키우는 어린 선수에게 기회를 많이 주는 구조인 모양인데 이게 노장 선수한테 많이 불리하다. 그러니까 기량 문제보다 나이가 차면 그냥 은퇴해야 하는거. 안 그러면 후배한테 길을 못 터준다, 뭐 이런 거? 그런 면에서 안현수가 빅토르 안이 된 것도 선수생활을 확실하게 연장하고 싶었고 그게 러시아랑 이해 관계가 맞아떨어져서 된거. 파벌이니 양보드립도 있었지만 그것만이 문제가 아니었다는거. 안현수는 게다가 소속팀까지 해체되는 등 악조건이 겹쳐서.

브래드 피트 왈

::Inspiration 2.0:: |2013년 11월 28일

"이 세상에는 부자 구단이 있고, 그 아래에 가난한 구단이 있고, 그 아래에 쓰레기 50피트 쌓여있고, 그 아래에 우리가 있지." 지금 대만에 있는 걸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하나....

주의사항 하나

::Inspiration 2.0:: |2013년 11월 22일

임재철 보고 쓸만한 자원이라고 생각한다면 포스트 시즌 말고 정규시즌을 보길 바랍니다. 김일경 같은 사례라고 해야하나. 이미 2011년부터 우익수 경쟁에서 그 정수빈한테도 밀렸던 사람이 바로 임재철이라는거. 왜 그런지는 타석에 세워보면 압니다. +) 서동환은 결국 포기했군요. 하긴 노경은은 삽 풀 때에도 속구 구속 하나만큼은 잘 나왔어. ++) 양종민은 가끔 가다 2루수 땜빵으로 사용할 생각인건가.

굿바이 최준석

::Inspiration 2.0:: |2013년 11월 19일

어제도 언급한 얘기이긴한데, 보상선수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하지 않는게 낫다. 문동환이나 이원석같은 사례는 접어두고, 역대 보상선수 중 1군에 제대로 정착한 선수는 과연 몇이나 되었을까? 뭐 김승회도 롯데에 가서도 괜찮은 활약을 했겠지만 감독 잘못 만난 바람에..... 보상선수가 누구든 플러스될 건 없고, 반대로 팀에 끼치는 타격도 적다. 적어도 겨울의 패배자는 두산이 아닌 것 확실하다. 내년에는 좀 더 즐거운 마음으로 내야진 구상할 수 있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