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방청소하면서 야구 보기
By ::Inspiration 2.0:: | 2014년 4월 15일 |
# 봄맞이 청소라기보단, 그냥 몇 년동안 폐허로 만들어버린 방을 한번 갈아엎어봤습니다. 샤워를 바로 오늘 오전에 했고 분리수거일이 이미 지나갔다는 사소한 사실....따윈 집어치우고. 아무튼 오후내내 폐품 치우고 먼지 털다보니 저녁이 되었고, 귀가 심심해서 야구 중계를 틀었습니다. 그리하여 간만에 풀감상. # 유희관 완봉 미수는 딱 작년의 이용찬 사직 완봉 경기가 생각나던데. 심판의 너그러운 존에 맞춘 자신감의 발현. 몰론 9회말에 타석에 나바로가 섰을 때 "이거 결제당하는거 아닌가" 생각했는데 담장을 넘기더라 어이쿠. 뭐 그래도 유희관 당신 최고. 작년에도 수없이 말했지만 유희관이 제대하고 1군에 있을거라고 생각도 못했단 말이지. # 외국인 용병이 득세되니 홈런 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