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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뮌헨 생활

[독일]뮌헨 생활

::cog life|2013년 11월 26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만 3일을 짧게 머물고, 뮌헨으로 넘어왔다.뮌헨의 일주일은 빠르게 지나갔다.잠자고, 걷고, 마시고, 먹고, 보고, 즐기고. 이 모든것이 찰나였다.무엇 때문에 이 곳에 서 있는지 잘 몰라도 새로운 많은 것들을 보느라 바빴다. 독일에서의 비싼 식비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였는데, 시청에 있는 식당을 발견한 뒤로 점심은 늘 시청에서 먹었다.한끼에 4~10유로 사이였는데, 5유로 정도에서 소시지가 포함된 든든한 식사를 할 수 있었다.따로 마련된 샐러드바도 있는데, 일반 샐러드는 맛이 없었고, 데운 샐러드류(익힌 것)는 꽤 괜찮았다.커피는 어딜가든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저렴해서 좋았다.(부산대학교 앞 저렴한 커피보다는 비쌈)매일 밥을 먹으러 가서 감흥이 없을 수도 있지만, 여기 시청사는 정

[독일]프랑크푸르 도착

[독일]프랑크푸르 도착

::cog life|2013년 11월 23일

수많은 우여곡절과 나의 변심들을 뒤로 한 채, 드디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아침이었다.긴 비행이 이렇게나 심신을 지치게 만드는 것인 줄 일찍이 알았더라면 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을까?오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늘은 어두컴컴했다.수하물을 받고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나가서 무작정 걸었다. 각 광장마다 지도가 그려져 있어서 길을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이른 시간이라 마인타워와 괴테하우스는 외관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사실 입장료가 비싸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처음 접한 독일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고층 건물들에 이 장소가 많이 낯설지는 않았다.(알고보니 프랑크푸르트가 엄청나게 번화한 도시였다.)뢰머를 중심으로 대성당 주변도 둘러보고, 한적함을 찾아 마인강으로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