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프랑크푸르 도착
By ::cog life | 2013년 11월 23일 |
![[독일]프랑크푸르 도착](https://img.zoomtrend.com/2013/11/23/a0075420_528f3bd687b28.jpg)
수많은 우여곡절과 나의 변심들을 뒤로 한 채, 드디어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아침이었다.긴 비행이 이렇게나 심신을 지치게 만드는 것인 줄 일찍이 알았더라면 나는 비행기를 탈 수 있었을까?오전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하늘은 어두컴컴했다.수하물을 받고 프랑크푸르트 시내로 나가서 무작정 걸었다. 각 광장마다 지도가 그려져 있어서 길을 찾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이른 시간이라 마인타워와 괴테하우스는 외관만으로 만족해야 했다. 사실 입장료가 비싸 들어갈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처음 접한 독일이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고층 건물들에 이 장소가 많이 낯설지는 않았다.(알고보니 프랑크푸르트가 엄청나게 번화한 도시였다.)뢰머를 중심으로 대성당 주변도 둘러보고, 한적함을 찾아 마인강으로 걸었다.
유로 2012, 유럽판 월드컵의 진수가 펼쳐진다
By ML江湖.. | 2012년 6월 9일 |
![유로 2012, 유럽판 월드컵의 진수가 펼쳐진다](https://img.zoomtrend.com/2012/06/09/a0106573_4fd2bc0954e04.jpg)
전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고갈 유럽판 월드컵 '유로 2012'가 드디어 열렸다. 전세계 남녀노소가 즐기며 온 대륙이 참가하는 월드컵 보다는 매니아틱하고 축구의 진수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이런 '유로' 경기가 더 끌리는 것도 사실. 그래서 당분간 새벽 시간대를 달려야하는 고충이 따르지만.. 그래도 재미지고 액티브한 축구 경기를 볼 수 있으니.. 나름 유럽축구 팬으로써 기대가 된다. 왜? 프로축구를 뛰어넘는 '나라 대 나라' 경기라서 더욱 그렇다. 안 그런가?! 본선 16개팀 조편성은 이미 나왔다시피, 위와 같다. 정말 화려한 조편성이 아닐 수 없는데.. 빨간 박스로 친 건, 강호가 개인적으로 꼽는 조별 상위권 팀들이다. 이견은 없을 터.. 특히 '네덜란드 덴마크 독일 포르투갈'이 편성된 B
축구, 문어에 이어 소가 예상 유럽 선수권에서 독일 (訳 마루코)
By T.N.Iくんの遊びバ | 2012년 6월 13일 |
![축구, 문어에 이어 소가 예상 유럽 선수권에서 독일 (訳 마루코)](https://img.zoomtrend.com/2012/06/13/f0007892_4fd81a0e7c4d9.jpg)
축구, 문어에 이어 소가 예상 유럽 선수권에서 독일 2012/06/12 20:34 【베를린 교도】폴란드 우크라이나에서 8일부터 시작된 축구, 유럽 선수권. 우승 후보 독일은 살처분 직전에 목장에서 도망쳐 동물애호단체로부터 보호받던 암소「이본느」에게 우승을 예상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2010년 월드컵 남아프리카 대회에서는 독일 수족관 문어「파울」이 결과를 차례차례 적중시켜 세계적인 인기를 받았다. 이본느도 활약이 기대되었으나 9일 독일-포르투갈 전에서 포르투갈의 승리를 예상. 1-0으로 독일이 승리, 첫번째 예상은 빗나갔다. 이본느는 젓소로서의 역할을 마치고, 식육 처분될 예정이었지만, 작년 5일 독일 남부 목장에서 도주하였다. ----------------------
2016년 6월 유럽여행 후기 : 난 유럽에서 무엇을 먹었나 2
By 혼자 즐거운 황무지 블로그 | 2016년 11월 25일 |
![2016년 6월 유럽여행 후기 : 난 유럽에서 무엇을 먹었나 2](https://img.zoomtrend.com/2016/11/25/d0016524_5837ab9a04cae.jpg)
난 유럽에서 무엇을 먹었나 2탄. 지난 번은 로텐부르크까지였고 이번에는 뉘른베르크에서 먹은 것들. 뉘른베르크 도착해서 숙소에 짐풀고 다시 중앙역으로 기어나와 먹은 첫 끼. 샌드위치와 아이스커피를 주문했다. 이 날 날씨가 되게 흐리고 습하고 꿉꿉했고, 날씨의 영향을 유독 많이 받는 나는 기분도 울적했다. (배고파서 더 그랬겠지) 샌드위치 커피 둘다 맛있었다. 뉘른베르크 도착한 둘째날. 뉘른베르크 식 가정식? 을 맛볼 수 있는 맛집이라고 하여 가려고 맘먹었던 슈타첼(Stachel)이라는 레스토랑. 딱히 가정식을 먹어야겠다는 마음 보다는 전날 식사를 되게 부실하게 해서... 맛있는 게 먹고 싶었다 ㅠ 구글 맵 켜놓고도 막 헤매면서 간신히 도착했다. 애매한 시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었음. 내부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