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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감상 살이 & 광해 리뷰

HIBERNATE IN LIBRARY|2012년 9월 25일

뭐랄까. 요즘 리뷰도 뭣도 하나도 안 써서.. 이미 내 정체성이라고 할 만한 것도 송두리째 사라진 기분이 듭니다. 하하하. 모님 대댓글에 블로그 접으셨냐는 그런 말씀이 있어서 뜨끔하여 오랜만에 먼지 털이 겸 요즘 감상 살이를 쓱쓱 남겨 본다. 사 놓고 안 읽은 책은 쌓여만 가는데... 몇 가지 책은 다시 읽고 리뷰를 쓰고 싶기도 하고( 라비니아 라든가 라비니아 라든가 라비니아 라든가) 그럼에도 신간은 쑴뿡쑴뿡 나와서 날 유혹하니... 뭐 반쯤 포기한 셈이랄까. 미투데이에 150자로 감상을 표현하는 것으로 족하기로 하자. 뭐 이런 기분이랄까. 최근에 읽은 것으로 기억에 남는 것을 들자면 미야베 미유키의 흑백과 안주가 있겠다. 이 아주머니 이거 참. 에도 시대 이야기지만 인간 본연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낯선

다크나이트 라이즈(스포일러 없음)

HIBERNATE IN LIBRARY|2012년 7월 30일

다크 나이트 라이즈 크리스찬 베일,모건 프리먼,게리 올드만 / 크리스토퍼 놀란 나의 점수 : ★★★★★ 이걸 뭐라고 해야 할까. 일단 크리스토퍼 놀란의 다크나이트 트롤로지가 이것으로 끝이라는데. 아쉬운 건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그래도 끝맺음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이 다크나이트 시리즈에서 원한 것은 상당히 클래식한 영웅 서사시였으니, 그것에 딱 들어맞는 느낌이라서 마음이 흡족했다. 팀 버튼 배트맨에서 강렬하게 남은 건 오히려 펭귄맨과 캣우먼이었는데... 이 트롤로지에서 기억에 남는 건 그냥 배트맨. 그리고 대중들. 저번 편에서 조커가 패배 당한 그 게임 이론을 이용한 선박 테러 부분도 그렇고... 이번 편에서 핵폭탄으로 인한 아노미 때에 시민과 경찰들이 보이는 모습들도 그렇고... 놀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