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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전에서 잘못 나간 옐로카드?

한일전에서 잘못 나간 옐로카드?

맛있는건나혼자|2012년 8월 15일

올림픽 축구 일본전 심판의 초대형 오심, 그리고 BBC 해설자들 무니님의 원글을 보고 공홈의 자료를 뒤져봤는데 이거 아무래도 심판이 헛갈려서 다른 선수에게 옐로를 준 거 같다. 아래는 정황상 가능성 있어보이는 나의 추측. 후반 42분에 일본의 주장 요시다가 넣은 헤딩골은 오츠가 정성룡을 쓰러트리는 반칙을 한 다음에 나온거라 무효처리를 당했다. 이때 심판에게 제일 먼저 다가가 항의한 것이 바로 스기모토인데, 아마도 이때문에 헛갈린 심판이 오츠가 아니라 스기모토에게 옐로를 줘버린 거 같다. 실제 공식 자료상으로도 스기모토가 정성룡에게 반칙을 해서 경고를 받았다고 기록되어있다(하단 참조). 펄펄 나는 20대초반 선수들의 지옥같은 한일전을 담당하면서 지칠대로 지친 심판이 순간적으로 착각을 했고, 경기장에 있

ted (2012) 지속가능한 동심을 위하여

ted (2012) 지속가능한 동심을 위하여

맛있는건나혼자|2012년 7월 23일

포스터가 너무 귀여워서 보게된 테드. 이런 영화를 볼때는 같이 보는 관객이 참 중요한데 평일 저녁 9시였는데도 극장은 만석을 이뤘고 정말 박터지게 웃고 박수치며 봤다. 코미디는 물론 드라마, 로맨스, 액션, 스릴러의 요소까지 적절히 섞인 테드는 아마 수퍼배드 이후로 제일 많이 웃은 영화가 아닐까 싶다. 이 포스팅은 그냥 웃으면서 보면 될 바로 그 영화를 쓸데없이 진지 빨고 들여다보는 뻘글이니 아래 예고편만 보고 나가셔도 좋겠다. 온갖 영화 스포주의-_- 27년 전 크리스마스, 친구라고는 없던 왕따소년 존은 부모로부터 선물 받은 곰인형에게 "테드"라는 이름을 붙여주고는 그가 진짜로 대화가 가능한 살아있는 친구였으면 하는 소원을 빈다. 그 순수한 어린이의 마음은 때마침 낙하 중이던 유성이

미네아폴리스 국제(스누피)공항

미네아폴리스 국제(스누피)공항

맛있는건나혼자|2012년 7월 15일

다운타운에서 공항 가는 길에 있는 미네하나 폭포. 보시다시피 규모는 별 거 없지만, 이 일대를 공원으로 꾸며놔서 꽤 보기가 좋았다. 물줄기 따라서 산책로도 제법 길 게 (km단위임;) 나있어서 운동할 겸 물소리 들을 겸 가면 좋을 거 같다. 4월에 가는 바람에 나뭇가지가 앙상했지만 여름엔 정말 이쁠 것이다. 폭포 근처의 역에서 다시 전철을 잡아타면 금새 공항에 도착한다. 미네아폴리스가 지리적으로 북아메리카의 정중앙에 있어서인지 이 공항도 주로 각지를 연결하는 환승용으로 이용된다. 주변 승객들이랑 얘기해보면 여기가 목적지인 사람은 별로 없고 다들 서부나 캐나다 등으로 가는 경우가 많았다. 국제선의 경우는 뉴욕이나 시카고의 짐을 덜어주는 역할도 하며, 특히 일본인 이용객이 많은지 표지판에 일어로 표시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