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HANB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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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 posts미래의 미라이.. 나는 왠만해선 영화 다 재밌게 보는 사람인데.
미래의 미라이 (未来のミラ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와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도 이례적인 흥행 성공을 이룬 반면, 호소다 마모루의 전작 '괴물의 아이'는 뭔가 심심찮은 반응이 있었기에 이번 작품 미래의 미라이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많이 했다. 일본에서는 미래의 미라이가 2018년 여름에 개봉했었는데 이상하게 너무나 조용했다. 스포일러라도 당할까봐 일부러 평가를 찾아보진 않았는데 별로라고 하는 입소문은 좀 듣긴 들었다. 그래도 직접 봐야 판단을 할 수 있는 거니까 개봉일 당일 극장을 찾아 관람을 했다. 그리고 오늘 직접 봤는데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주먹왕 랄프2 : 인터넷 속으로 -주먹왕 랄프1은 아케이드 게임과 콘솔 게임을 무대로 한 이야기였는데, 2편은 제목 그대로 인터넷 세계로 무대를 넓혀서 1편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만큼 커진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2편 역시 1편과 마찬가지로 랄프와 바넬로피의 모험과 우정을 중심으로 흘러가는 줄거리와 곳곳에 숨어있는 카메오와 숨은 요소를 찾는 즐거움이 있는 구조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인터넷이라는 무대에 걸맞게 우리가 전체 줄거리에서도 우리 일상생활 속에 밀접하게 자리잡은 인터넷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간중간 인터넷에서 시작되는 사회현상, 씁쓸한 이면과 부작용, 밈을 찾아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인터넷 속 세계를 다채롭고 시끌벅적한 가상세계로 묘사한 부분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
영화 시작 전 극장 에티켓 광고를 대충 하는 곳이 있다?
내가 사는 곳에서는 제대로 된 극장이 CGV밖에 없어서 몇년째 대부분의 영화를 CGV에서 관람하고 있다. 시설이라든가, 운영 방식이라든가 썩 마음에 드는 건 아니지만 올해부턴가 뭔가 이상한 변화를 느꼈다. 바로 영화 시작전에 에티켓 광고가 '나갈 때 쓰레기 치우고 가기' 말고는 전부 없어진 것이었다. 극장 관람 중 지켜야 할 에티켓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핸드폰 끄거나 진동모드로 바꾸기' '영화 촬영 금지' '앞좌석 발로 차지 않기' '지나친 애정행각 금지' 등등. 영화 관련 커뮤니티 사이트나 단순히 sns만 조금 둘러봐도 영화 관람 중 주변의 비매너 관람객 때문에 영화 관람을 망쳤다는 하소연이 흘러나오는데- 이런 비매너 관람객을 직접 막을 수는 없더라도 최소한 영화 시작전 공지는 똑바로 해
[아쿠아맨] 디씨붐은 온다?
AQUAMAN 10년이 넘는 동안 지금까지 20편이 넘는 작품을 통해 차곡차곡 히어로 무비 세계관을 개척해온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는 달리, DC는 오래전부터 부진을 면치 못했다. XX닦이라는 유행어가 시작된 그린랜턴, 맨 오브 스틸로 나름 기대감을 주었지만, 느금마사로 망쳐버린 배트맨v슈퍼맨, 그나마 선전한 원더 우먼,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더니 혼자서 다하는 저스티스 리그, 차마 거론하기도 창피한 수어사이드 스쿼드. 지금까지 줄곧 기대와 배신을 여러번 반복하다 보니, 이제 기대하는 것도 지쳤지만 이번 아쿠아맨은 저예산으로도 높은 완성도와 흥행을 뽑아내는 제임스 완이 감독을 맡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정말 마지막'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개봉전부터 이번 영화를 통해 마블의 시대가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 사용 소감
iPad Pro 3세대 12.9 사용 소감. 나는 아이폰보다 아이패드를 먼저 구입했고 이용했기에 스마트폰보다 태블릿 PC 사용에 더 익숙한 편이다. 뒤늦게 구입한 아이폰은 외출시 이동할 때만 사용한다. 이번 기회에 좀 무리한 지출로 아이패드 프로 3세대 12.9인치를 손에 넣었는데, 구입한지 일주일도 되지 않았지만 간단한 소감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크기&무게 지금까지 내가 사용한 아이패드 시리즈는 1세대, 2세대, 미니2, 5세대였는데, 사용하면 할 수록 큰 화면에 대한 욕구가 생겼다. 기존의 9.7인치, 10.5인치, 11인치도 크다면 큰 디스플레이이지만 휴대성을 조금이라도 포기해서라도 이왕이면 가장 큰 디스플레이로 활용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특히 멀티태스킹으로 화면의 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