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미라이.. 나는 왠만해선 영화 다 재밌게 보는 사람인데.
By THE HANBIN | 2019년 1월 16일 |
미래의 미라이 (未来のミライ) 시간을 달리는 소녀, 늑대아이 등 독창적이고 감성적인 작품을 통해 신카이 마코토와 더불어 일본 애니메이션을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잡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작품. 신카이 마코토의 '너의 이름은'이 한국에서도 이례적인 흥행 성공을 이룬 반면, 호소다 마모루의 전작 '괴물의 아이'는 뭔가 심심찮은 반응이 있었기에 이번 작품 미래의 미라이는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많이 했다. 일본에서는 미래의 미라이가 2018년 여름에 개봉했었는데 이상하게 너무나 조용했다. 스포일러라도 당할까봐 일부러 평가를 찾아보진 않았는데 별로라고 하는 입소문은 좀 듣긴 들었다. 그래도 직접 봐야 판단을 할 수 있는 거니까 개봉일 당일 극장을 찾아 관람을 했다. 그리고 오늘 직접 봤는데
<늑대아이> 엄마의 인생, 애니 이상의 진한 감성 드라마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2년 8월 20일 |
![<늑대아이> 엄마의 인생, 애니 이상의 진한 감성 드라마](https://img.zoomtrend.com/2012/08/20/c0070577_50309d62509d1.jpg)
여자 아이 '유키'의 나페이션이 깔리며 그녀의 엄마, 아빠의 만남부터 이야기를 시작하는 일본 서정성 강한 애니메이션 <늑대아이> 시사회를 보고 왔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전작들 <썸머워즈>나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는 조금 다르게 잔잔하고 감성적인 로맨스 드라마 영화에 가까운 이 애니메이션은 연상되는 <트와일라잇>이나 시리즈 애니 <울프스 레인>과는 조금 다른 시각으로 인간과 울프맨의 러브스토리를 조명하였고 그 후 기구하고 애잔한 등장 인물들, 특히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특별한 두 아이를 키우는 어느 엄마 '하나'(미야자키 아오이)의 인생 드라마가 수채화의 화폭처럼 투명하게 그려졌다. 위에서도 언급한 일련의 보편적 판타지 로맨스 영화와 달리 실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2년 9월 14일 |
![늑대아이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9/14/d0002859_50520636eb5f7.jpg)
개봉 첫날 밤 10시에 보러갈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는 영화였습니다. 내용이야 뭐 직접 보시든지 다른 분들이 충분히 말씀들 하고 계시니까 전 개인적인 감상만 적지요. 어머니의 사랑이라는, 어찌보면 진부한 주제지만 표현은 진부하지 않았습니다. 아메와 유키의 소소한 성장기도 볼만 했지만 역시 어머니인 하나의 입장에서 몰입해서 봤습니다. 감정적으로 좀 많이 힘들더군요. 마지막에 미소 짓는 하나의 모습이 가슴에 남습니다. 스탭롤 올라갈 때 주제가 나오는데 가만히 가사를 감상하고 있노라니 북받쳐 오르는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성장한 자식을 떠나보내는 모든 어머니들과 떠나는 자식들을 위한 영화입니다. 몇 가지 소소한 이야기를 하자면, 배경이 너무 극사실적이라 약간 위화감 드는 장면도 있었습니다만 전반적으론 극장판
『늑대아이』예고편
By 산왕의 건전성추구위원회 | 2012년 7월 24일 |
![『늑대아이』예고편](https://img.zoomtrend.com/2012/07/24/20120723190700009698391701.jpg)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늑대아이 예고편입니다. 국내 개봉은 9월 6일. 시기가 좀 애매해서 흥행이 걱정되긴 한데 아무튼 이건 봐 줘야죠. 즈음해서 다함께 보고 이야기 나누는 모임이라도 열어야겠고. - 예고편만 봐도 대충 내용은 감이 오죠. 호소다 마모루 특유의 캐릭터와 색감도 여전하고.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