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동정 최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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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맞아 재평가된 발명품

21세기를 맞아 재평가된 발명품

89세 동정 최노인|2018년 9월 11일

현재의 셀카봉과 유사한 형태의 제품은 놀랍게도 90년 대에 등장했습니다. 제품명도 self-portrait camera stick 으로 셀카봉이라는 명칭과 유사한 느낌이 납니다. 타인의 도움 없이 자신을 포함한 다수의 사람들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분명 셀카봉 같은 제품의 도움이 필요한데, 아쉽게도 필름 카메라 시절에는 카메라의 기능한계 및 특성 때문에 조명받지 못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도 필름 카메라 시절에 저런 도구를 사용하는 것을 본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당시 카메라에는 뷰파인더가 없어 촬영 전에는 제대로 구도가 맞았는지, 찍고 나서는 두 사람이 각도에 맞게 잘 나왔는지 즉시 확인이 불가능했으니까요. 당연히 무용지물일 것 같습니다. 사실 셀카봉이 급속도로 보급된 것도 전면 카메라

세일러 비너스의 놀라운 설정

세일러 비너스의 놀라운 설정

89세 동정 최노인|2018년 9월 10일

세일러 문을 제외한 태양계 전사들 중 리더는 바로 세일러 비너스입니다. 사실 세일러 비너스는 세일러문이 전사로서 각성하기 이전부터 이미 현역 전사로서 활동해왔던 고참 전사이니만큼 충분히 그럴 만한 소지가 있습니다만 본인도 최근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실제 극중에서 그가 당했던 취급이 리더와는 거리가 먼 허당 캐릭터로서의 면모가 강했기 때문입니다. 단독작인 세일러V 에서야 주연으로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겠지만 본편에서는 단독 에피소드도 거의 없는데다 필살기인 크레센토 빔 하나 제대로 명중시킨 적도 없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체력은 비범했지만 성격이나 이미지가 주인공과 겹치는데다 4차원 이미지까지 더해져 많이 망가진 케이스였죠. 길고 긴 TV시리즈 중 소수의 에

중국산 짝퉁 에어팟 리뷰

89세 동정 최노인|2018년 8월 15일

[출처 1][출처 2] 애플의 '에어팟' 을 모방한 중국산 제품 후기인데, 뭔가 흑수저의 애환과 짝퉁의 조악함이 더해져 더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요즘의 대륙산 짝퉁 제품은 겉은 멀쩡한데 실성능은 정품에 한창 못미치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제품은 디자인과 실성능 모두 정품보다 열세한 것 같아 보입니다. 무엇보다 본인처럼 귓구멍이 작은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이어폰은 상당한 불편함을 호소하게 하는데, 저 대륙산 제품은 너무 커서 어지간한 귓구멍 지름을 가진 사람을 제외하고는 장기 실사용은 불가능해 보입니다.(헌데 관련 글을 쭈욱 읽어 보니 심지어 배터리 마저도 1시간조차 채 버티기 힘든 것 같아 고통은 덜 할 것으로 보입니다.) 상상을 초월한 삽입 크기, L/R 각각 페어링 해야 한다는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신이자 악마

일본 애니메이션 업계의 신이자 악마

89세 동정 최노인|2018년 8월 1일

재패니메이션과 일본 코믹스의 역사를 거론할 때 빠지지 않는 인물 중 하나가 바로 데즈카 오사무입니다. 그가 남긴 족적은 전후무후할 정도로 대단하지만 애니메이션 업계 측면에서는 시장규모과 입지, 굿즈 시스템의 기반을 창조한 신이자 반대로 애니메이터들의 노동가치를 떨어뜨린 악마라는 엇갈린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위에서 거론한 이야기들이 100% 사실은 아닐 수도 있겠지만 만화가로서의 데즈카 오사무에 비해 애니메이션 사업가로서의 데즈카 오사무는 논란이 많은 것은 사실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즈카 오사무를 비판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역시 논란이 되는 행위들과 발언을 한 적이 있지요. 특히 그는 1980년 대 애니메이션 부흥기의 한 축을 담당했던 '오타쿠 문화' 를 정면으로 부정한 적이 있는 사람입니다.

18년 상반기 원피스 애니메이션 작화 근황

18년 상반기 원피스 애니메이션 작화 근황

89세 동정 최노인|2018년 7월 24일

날이 갈수록 난잡한 스토리 전개와 떨어지는 작화 퀼리티로 논란을 빚고 있는 원피스 근황입니다. 이걸 보면서 느꼈던 부분은...마치 2000년 대 후반 하루히의 우울과 동니대에 방영되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던 무사시 건도라는 작품이 떠오른다는 것입니다. 작화 자체의 디테일은 예전과 크게 다를바 없지만 액션씬은 성의가 없어 보입니다. 차라리 십여년 전 방영 초기시절의 작화가 더 생동감 있다고 느껴질 정도라고나할까요. 마치 예전의 드래곤볼 슈퍼 작화논란과 유사한 것 같아 보이는데, 그때처럼 살인적인 스케쥴에 동남아 하청이라는 악재가 겹치면서 벌어진 일이라면 어느정도 수습 가능할텐데 그냥 토에이사가 바라보는 원피스의 수준과 투자여력이 저 정도여서 그런 것이라면...앞으로도 저런 액션씬을 계속 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