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르치르's JouR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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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 6 귀염둥이 준희

슈퍼스타K 6 귀염둥이 준희

치르치르's JouRNeY|2014년 10월 18일

준희는 왜이렇게 귀엽나! 나중에 아들 낳으면 이런 아들이었으면 싶을 정도로 너무 귀엽다. 예의바르면서도 솔직하고 밝고 긍정적이고 생글생글 항상 웃는 얼굴. 아유 이뻐라. 솔직히 준희의 노래스타일이 내 취향인건 아니다. 난 좀더 맑고 깔끔하고 심플한 스타일이 좋거든. 근데 희안하게 준희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노래들만 선곡한다. 이런데서는 나와 취향이 겹치네.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선곡해주니 흐뭇하지만 좀더 아이다운, 나이대에 어울리는 감성의 노래를 선곡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오래오래 보고싶다. 이번 주의 무대에서 준희가 부른 '너에게로 또 다시'는 나가수에서 이소라가 불렀던 버전을 굉장히 좋아하는데(원곡보다도 더) 가사는 어렵지않지만, 그 안에 담긴 정서는 15살 소년이 이해하기엔

I Miss You _강수지(1993年)

치르치르's JouRNeY|2014년 10월 13일

'내 눈물 모아'보다도 더 좋아했던 故서지원의 'I Miss You'가 원래 강수지의 노래였다는 건 지난 주 슈스케6를 보다가 알았다. 노래를 찾아서 들어보는데 기분이 묘하다. 이 노래가 여자 목소리로 불리면 전혀 다른 느낌이 되는구나. 애절한 노래로만 알았는데 강수지의 목소리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려는 설레임, 떨림이 더 와닿는 것 같다. 한숨 같이 들리는 노래 끝의 "미안함.." 굉장히 낯선데, 매력있다. 흔들리는 마음은 점점 알 수가 없어. 두려움이 앞선 미안함-.. 'I Miss You' 찾아서 듣다가 떠올라서 찾아들은 또 다른 그 때 그 노래. 2012년에 재결합해서 '사랑과 우정 사이'를 새로 녹음을 했다는데, 난 옛 버전이 더 좋다. 이 노래는

소오강호 2001

소오강호 2001

치르치르's JouRNeY|2014년 4월 11일

얼마 전 카톡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나온 무협이야기에 다시 찾아보고 있는 소오강호 (2001). 최근 한국의 케이블방송에서 소오강호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했던 모양이더라고요. 아마 지금도 하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용 영웅문 시리즈 중에선 소오강호를 제일 좋아합니다. 신조협려, 천룡팔부 등 다른 시리즈는 내용도 잘 기억 안나지만 소오강호만큼은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정파와 사파의 구분은 무엇이고 호인과 악인의 구분은 무엇인지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흑에도 백에도 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의와 정의 길을 찾는 주인공 영호충이 참 제 취향이에요. 사실 2013년에 새로 찍은 소오강호가 재밌다고 하기에 2013년판을 찾아보았으나 임영영이 나와야 하는 대목에서 여리여리한 여성형의

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오블리비언 Oblivion (2013)

치르치르's JouRNeY|2013년 5월 15일

*스포일러 없습니다. :) 오블리비언을 보고 왔습니다. SF를 평소 즐기는 편이 아니라 걱정반 기대반으로 티켓을 끊고 들어갔다가 간만에 정말 좋은 영화 봤구나 싶어졌어요. 포스팅에 첨부하고 싶어서 이런저런 영화 이미지들을 찾아보다가 가장 영화의 느낌과 닮았다 생각되는 이미지로 골라봤습니다. 사실 SF영화=총질하는 영화라는 선입견이 있었는데, 생각할 거리도 많고 담고있는 메세지가 아주 따뜻했던 그런 영화더군요. 기계와 인간의 대립 가운데에 존재하는 잭, 그리고 빅토리아. 그리고 줄리아. 인간적인 것이란 무엇이고, 우리가 앞으로 인간으로서 지켜가야할 가치란 무엇인가에 대한 단순하면서도 굵직한 감동이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것이 파괴된 지구를 담은 영화라기엔 너무도 아름다웠던 화면과 차분하게 들려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