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오강호 2001
By 치르치르's JouRNeY | 2014년 4월 11일 |
![소오강호 2001](https://img.zoomtrend.com/2014/04/11/b0003535_5346f42229a8a.jpg)
얼마 전 카톡대화를 하다가 우연히 이야기가 나온 무협이야기에 다시 찾아보고 있는 소오강호 (2001). 최근 한국의 케이블방송에서 소오강호 오리지널이라는 이름으로 방송을 했던 모양이더라고요. 아마 지금도 하고있지 않을까 싶네요. 김용 영웅문 시리즈 중에선 소오강호를 제일 좋아합니다. 신조협려, 천룡팔부 등 다른 시리즈는 내용도 잘 기억 안나지만 소오강호만큼은 몇번을 다시 읽었는지 모르겠어요. 정파와 사파의 구분은 무엇이고 호인과 악인의 구분은 무엇인지 그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며 흑에도 백에도 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의와 정의 길을 찾는 주인공 영호충이 참 제 취향이에요. 사실 2013년에 새로 찍은 소오강호가 재밌다고 하기에 2013년판을 찾아보았으나 임영영이 나와야 하는 대목에서 여리여리한 여성형의
[천룡팔부: 교봉전] 나는 액션과 기는 스토리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3월 5일 |
김용의 소설이 원작으로 견자단이 감독과 주연을 맡은 무협 영화인데 액션 하나만 보고 선택했지만 다행히도 액션은 잘 나온 편이라 괜찮았네요. 하지만 원작을 모르는 상태인데다 스토리 연출이 정신없이 날뛰다 보니 아쉬웠습니다. 김용의 작품을 많이 봐왔기에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는 스토리긴 하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 편집은 흐음... 그래도 이젠 예스러운 중국 무협 액션을 접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데 어느 정도는 볼 수 있었네요. 2 / 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장로들 대신에 칼을 스스로 찌르는 모습은 정말 멋있었던~ 하지만 계속된 오해도 그렇고;; 진옥기와의 기연도... 취현장에서 싸우는 걸 방해할 땐 진짜 미치는 줄ㅋㅋㅋㅋㅋㅋㅋㅋ 차기 히로인
[비호외전] 무술이 살아있는 무협물, 평행 해설편 - 2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3년 1월 24일 |
1편에 이어서~ 설산비호와 마찬가지로 관군을 꽤 많이 활용하는데 이번엔 아예 천하제일무도회(?)를 함정으로 놓고 포위해놓아 멋졌는데 그걸 파훼하는 것도 나름 괜찮았네요. 전귀농은 보검으로 꽤 압도하지만 역시 묘인봉에게는 안되는~ 하지만 어차피 대전 안에서 농성하거나 그럴 게 아니면 왜 문 밖에서 죽게 만들었는지 너무 아쉬웠네요. 원작 상 묘인봉을 죽이긴 해야 하지만 보여주긴 싫어서인가 싶긴 하지만 그래도 흐음~ 계속 쫓기지만 그래도 마춘화와 복강안이 마지막을 같이 하면서 풀려서 다 같이 목숨을 보전 할 수 있었네요. 그리고 원자의와 헤어지는 게 ㅜㅜ 몸을 버려가며 호비를 데리고 계단을 오르는 장면이 역시 제일 인상적이던... 비구니가 되어
[MAME] 스파크맨 (198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6월 5일 |
![[MAME] 스파크맨 (1989)](https://img.zoomtrend.com/2015/06/05/b0007603_5571b8da2be2c.jpg)
1989년에 선아전자에서 아케이드용으로 만든 횡 스크롤 액션 게임. 내용은 2001년 미래를 배경으로 R.O.K 소속 스파크맨이 악의 무리를 소탕하고 지구를 지키는 이야기다. 전작인 1988년작 ‘슈퍼 레인져’가 남코의 1986년작 ‘롤링 썬더’의 시스템을 그대로 베껴 온 것과 달리 본작은 특정 게임을 베끼지는 않았다. 총격, 점프, 스페셜 폭탄 등 버튼 3개를 사용하고, 머신건이라고 쓰고 단발 총이라 쓰는 기본 무기는 잔탄 제한이 없다. (로켓 건, 플레임 쓰로우(화염 방사기) 등의 무기가 잔탄 제한이 있다) 레버를 위로 하면 총구를 대각선으로 세워서 대각선 공격을 할 수 있다. 그것만 보면 코나미의 콘두라 시리즈가 생각나지만.. 대각선 위쪽뿐만이 아니라 아래쪽까지 공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