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하루

Sources

Posts

4 posts
마츄피츄

마츄피츄

멋진 하루|2013년 6월 10일

페루 마츄피츄 내가 갔을떈 마침 비가 죽죽 내리던 날 사진에서 보던 웅장하게 솟은 산의 모습은 시시각각으로 흐르는 구름에 가려마츄피츄가 하늘에 둥둥 떠있는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쿠스코보다는 고도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쿠스코에서의 며칠동안 바닥으로 떨어진 체력으로는 마츄피츄 입구까지 20여분동안 지그재그로 산길을 올라가는 버스이동이 너무 힘들었다.그런데 그 길을 배낭 매고 걸어서 올라오는 젊은이들도 있더라. 언젠가 기회가 되면 체력을 제대로 보강해서 꼭 다시 가보고싶다.

이과수 폭포 - 브라질

이과수 폭포 - 브라질

멋진 하루|2013년 1월 21일

브라질 쪽에서 이과수 폭포를 볼 때에는 해가 나왔다. 사진 아래 오른쪽으로 보트 선착장이 보인다. 2-3 키로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폭포와 산과 강의 풍경 거대한 폭포를 마주하고 서 있던 사람. 사실, 저 곳에 서서 폭포를 정면으로 바라보면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여기가 악마의 목구멍의 아래쪽에 가까운 것인지 물의 양이 엄청났다. 아마 위의 사진에서 정면으로 멀리 보이는 곳이 악마의 목구멍이 아닐까 짐작해본다. 어렴풋이 보이는 무지개 조금이라도 구름이 끼면 금새 무섭게 보이는 거대한 폭포들 강한 물살을 견디며 자라나는 풀들 아무리 봐도 익숙해지지 않는 풍경 다리 위에 올라가 물보라에 흠뻑 젖어본다.사방을 둘러봐도 오로지 폭포. 폭포. 파노라마 사진 두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 아르헨티나

이과수 폭포 "악마의 목구멍" - 아르헨티나

멋진 하루|2013년 1월 20일

아르헨티나 쪽에서 보는 이과수 폭포. 물이 떨어지는 높이에서 바라보는 폭포의 모습이 마치 엄청난 물을 삼켜버리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구멍같아 악마의 목구멍이라 이름이 붙었나보다. 날씨가 좋으면 반대쪽의 풍경도 보인다고 하는데.. 내가 갔을때는 하늘이 잔뜩 흐려서 굉장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다. 하지만 며칠전에 비가 왔기에 좀 더 웅장하고 강렬한 폭포를 볼 수 있지 않았나싶다. 실제로 무시무시하기까지한 인상을 받았다. 물보라로 인해 눈을 제대로 뜰 수도 없고 물이 떨어지는 소리로 인해 옆사람의 목소리도 잘 들을 수 없었던 악마의 목구멍. 파노라마로 찍어본 것 사진으로는 그 거대한 모습이 전달되지 않는다. 물보라를 무릎쓰고 비디오로 짧게 찍어보았

잉카 소녀

잉카 소녀

멋진 하루|2013년 1월 16일

잉카의 후예인 페루 원주민들. 일년에 한 번 크리스마스에 잉카의 수도 쿠스코에서 열리는 시장, 물건을 파려는 수많은 원주민들이 몰려들고 있었다. 고산 지역에 사는 원주민들은 상대적으로 키가 작고 목이 짧은 대신 폐가 발달하여 가슴 부위가 두툼하다. 여자들은 아이나 할머니나 스페인에서 들어왔음직한 복장을 하고 있다. 치마를 입고 모자를 쓰고 머리를 양갈래로 땋아내린다. 이 위에 갖가지 색깔의 실로 직접 짠 판쵸를 걸치고 다닌다. 판쵸는 갓난아기를 업는 보자기로 쓰이기도 한다. 크리스마스 이브. 북적북적한 쿠스코 거리의 잉카 소녀. 볶은 콩과 바나나를 팔고 있다. (맛있다!) 엄마는 어딜 가고 어째 혼자 길에 앉아있나 싶은데, 옆에 저를 닮은 인형을 가지고 있는걸 보니 아이는 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