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추리문에 들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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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기 브릴리언트 파크 01-02
좋아요 + 1 라노베 원작으로 아는데 1화 틀고 나서 20분동안은 교토가 참 작품보는 눈이 없구나 하는 것만 재확인했습니다. 소재는 신선하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걸 재미있다고 생각하는건지 의심스러운 개그에 절망적인 대사감각. 그나마 교토식의 패턴화된 개그연출들이 그나마 나아보일 정도라니 이건 그야말로 끔찍하다고밖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20분을 본 뒤에는 찬양하게 되었습니다. 교토의 작화로 서비스신이라니 이것은 신이 내린 선물임에 분명합니다. 아주 짧은 씬과 전환으로 놀라움을 안겨줬다는 점이 매우 훌륭했습니다. 제가 교토작들을 봐온 것은 이 작품을 위해서인게 분명합니다. 물론 이전의 교토작들에도 서비스신이 있긴 있었습니다만 그것은 여성을 위한 것이었지 남성을 위한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Fate/Stay Night UBW - 00
스튜디오 딘을 가루로 빻아서 바람 한줄기에 날려버릴 것 같은 액션신은 그렇다 치더라도 치마주름이 펄럭이는 것까지 때깔나 보이는 기적같은 작화력 속에서 제 눈에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것은 린의 허벅지였습니다. 교복도 있고 밤나들이 복장도 있고 잠옷도 있어 은근히 여러복장을 보여주는 아가씨입니다만 그 중에서도 저는 저 집안에서 입는 복장을 가장 좋아합니다. 안쪽이 보일듯 말듯 펄럭이는 짧은 치마와 무릎 위로 올라오는 검은 스타킹 사이에 드러나는 저 하얀 허벅지! 절대영역이야말로 인류가 추구해야 할 가장 훌륭한 모에요소가 아니겠습니까.

로그호라이즌 2기
1기때도 그렇고 제작사가 바뀐 2기에 와서까지도 왜 이렇게 ED영상에서 아카츠키를 밀어주는지 영문은 모르겠지만 어쨌든 감사합니다. 이번 분기에 볼게 많은 편인데 시간이 부족해서 다 볼 수 있을지가 걱정되네요. 일단 로그호라이즌 하나 보면서 스타트. 집에가면 다른거 볼 시간이 날지는 잘 모르겠네요. 핸드폰 좁은화면으로 보고 싶진 않은데. 로그호라이즌은 높은 평가를 줄만한 '애니메이션'은 아닙니다. 1기때를 떠올려보면 작화가 안 좋은건 그렇다 하더라도 음악도 별볼일 없었고 연출도 나빴죠. 좋은 영상물이라고 봐주기에는 모든 면에서 총체적 난국이었어요. 그런데도 다 보긴 했습니다. 스토리가 재밌었거든요. 좋은 애니메이션은 아니었어도 좋은 픽션이긴 했다는 소립니다. 동분기에 방영했던 도쿄 레이


알드노아. 제로 12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를 세워라. Fiat justitia, pereat mundus 오프닝에서 공주님이 누군가에게 총을 겨누는 장면이 지나간 후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 문구는 라틴의 격언입니다. 그리고 12화의 마지막까지 와서 이 문구는 12화의 부제를 다시 한번 장식합니다. 설령 하늘이 무너져도, 유년기의 끝은 아서 클라크의 유명한 SF 장편소설로 '인류가 외계인의 도움을 받아 전쟁을 멈추고 정신적으로 성장하여 통합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니다. 이 소재는 이후 수많은 SF계열의 픽션에 차용되며, 이것은 애니메이션에서도 마찬가지라 신세기 에반게리온 같은 여러 작품에서 그 흔적을 찾아볼수 있습니다. 가깝게는 알드노아. 제로의 원안을 맡은 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