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nch with g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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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자연의 치유력을 느끼다.
모든 사진, Leica X2 살짝 볼이 얼얼할 정도로 시원하고 촉촉한 아침 공기와세월을 가만히 살아온 바위들과 나무들 사이에 서서 그야말로 자연의 치유력을 느끼다. 요세미티, 2013년 5월.

하노이 시장
모든 사진, Leica X2 꼭 할머니와 어릴 때 갔던 남대문시장 같았다. 오토바이들과 함께 시장을 달려보는 관광용 전동차가 묘미. 하노이 시장. 2013년 4월.

수묵담채화를 4D로 감상하다, 하롱베이
그림 같은 풍경이 아니라 풍경 같은 그림이 홀로그램처럼 눈앞 바다 위에 펼쳐지는 곳, 어릴 때 미술책에서 보았던 먼 옛날의 수묵담채화가 잔잔한 물결과 촉촉한 바람과 더불어 4D로 다가오는 곳, 절경 중의 절경, 고요한 은둔처, 이곳은 베트남 하롱베이.

천년의 시간여행, 캄보디아 앙코르와트.
크메르제국은 캄보디아와 태국, 베트남, 라오스를 아우르며 번성했던 천년 전의 제국이다. 천년이라는 세월이 말이야 짧지 백년도 겨우사는 우리가 감히 체감할 수 있는 무게가 아니다. 천년. 아무리 생각해도 감이 오지 않는다. 남자는 기저귀만 차고 여자들은 실크치마만 걸친채 밀림정글 40키로거리를 오가면서 코끼리로 돌을 날랐을 천년 전의 사람들을 상상하는 일은 과연 창의력이 필요하다. 우리가 쉽게 접해오던 이미지가 아닌 탓도 있다. 말하자면 식인종과 부시맨, 300의 스파르타, 예수를 죽인 로마병정, 적벽대전의 조조, 조선시대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는건 어렵지 않지만 이 사이 어드매에 존재했던 동남아시아 어느 제국의 제왕을 떠올리는건 쉽지 않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크메르가 남긴 깨알같은 앙코르 유적지를 한번만 들르

선셋크루즈
하파데이, 웰컴어보드. 제이드 레이디 3호. 밥주고 노래해주고 놀아주는 엔터테인먼트의 절정 선셋크루즈. 마지막으로 태양의 이목구비를 이토록 가까이 마주한 것이 언제였던가. 태양이 그려준 그림은 단 한장도 보정이 필요하지 않았다.Leica X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