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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고 놀고
주말에 유니언 스퀘어에서 그린마켓이 열린다 하여 구경하러. 유기농 빵과 과일 등을 사들고 유니언스퀘어 공원에 앉아서 편안히 먹고, 바로 앞에 있는 서점으로. 4층짜리의 큰 서점인데, 여기에서 재서와 나는 각각 자기 수준에 맞는 책을 =.= 한 권씩 샀다. 흠.. 오늘의 메인 행사는 뮤지컬! 브로드웨이에서 유명한 뮤지컬 중 재서가 안 본 것은 와 인데, 는 19금이 아닐까 싶어서. 어쨌든 우리는 매우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재서는 오후내내 노래를 흥얼거리며 여러 감상을 말했는데 그 중에서 정말이지 나를 빵 터지게 했던 말은, "도

스테이크 스테이크
타임스퀘어 광장에 영화관이 두 개 있는데, 그 중 하나인 '리걸 씨어터'에서 '레드 2 - 더 레전드' 를 봄. 브루스윌리스와 이병헌이 나오는, 엄청 시끄러운 오락 영화.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몇 번씩 졸다 깨다 했는데 (그 시끄러운 와중에!), 게다가 못 알아듣는 말이 대부분이었는데도;; 줄거리 흐름을 이해하고 예상하는데 별 문제가 없었음. 그만큼 단순히 오락적인 영화. 이병헌이 꽤 비중있게 나오고, 우와, 발차기 등 액션 장면에서 멋져보여 기뻤음. (내가 왜? ㅋㅋ) 영화관은 우리나라 복합멀티 극장 같은 시스템이었는데, 맨 처음 들어가는 입구에서만 표를 검사하고 그 다음 자기 영화관에 들어갈 때에는 표를 검사하지 않는다. 본 영화 상영 전에 예고편도 열 편 가까이, 근 20분 가까이 보여줬다. 그

전철 체험
오늘은 : - 메트로 카드 구입해서 전철 타보고, 뉴욕의 더러븐 전철 체험. - 메트로 카드는 전철과 버스 공용이라 하는데 버스 노선은 아직 잘 모르겠음. - 뉴욕의 전철은, A,B,C 같이 알파벳으로 된 라인과 1,2,3 숫자로 된 라인이 있는데, 둘 사이에 무슨 차이가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고, - 탈 때에 주의점은 현재 내 위치보다 'uptown' 으로 가는가 'downtown' 으로 가는가 확인하고, - 때로 특정 역까지 'express' 로 가는 경우가 있으니 그것을 확인하고, - 맨해튼 안에서 움직일 때에는 별 상관없는 것 같으나, 퀸즈나 브룩클린 등 맨해튼을 벗어날 경우엔 라인을 확인하고 타야함. (우리도, 같은 5호선에서도 마천행인지 상일행인지 구분해서 타야 하는 것처럼.) - 뉴욕의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