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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posts지리산이라는 이름의 유래
지리산(智異山,地理山,方丈山,方壺山,頭流 山:Chirisan) [산] 지리산은 두류산에서 구개음화와 모음조화 현상에 의해 변한 방언 지명이다. 智異山은 '특이하게 슬기롭고 지혜로운 산'의 뜻임을, 또 다른 한자로 표기되는 地理山은 '신지(神地)의 심오한 진리를 간직하고 있는 산'의 뜻임을 풀이하고도 있지만, '지리'는 '두류'의 변한 음이므로 '두루'나 '드루' 더 나아가 '달'에서 그 뜻을 찾아야 옳다. 뫼 이름 중에는 '두루'와 비슷한 음을 가진 것이 많은데, 이 이름은 '두레'에서 기원하는 말로 원래 '산'이라는 뜻이며 '두유', '두리', '지리' 등의 음으로 바뀌어 갔다. 신증동국여지승람의 남원(南原) 도호부편에 보면 '백두산의 맥이 흘러 이곳에 이르렀으니 두류. 또는 그 맥이 바다에 이르
산행 실패기
어떤 사람들은 SNS 때문에 더욱 우울해진다고 합니다. SNS에는 다른 사람들의 재미있는 일, 예쁜 곳, 성공적인 일이 많이 올라오는데 자신의 실제 삶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제가 올리는 내용들도 대부분 그렇습니다. 대부분 뭔가 해낸 일, 자랑하고 싶은 일을 올립니다. 실제로는 해내지 못한 경우도 무척 많은데 그런 이야기는 올린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해내지 못한 이야기, 그러니까 실패담을 하나 올립니다. 등산을 가면 가장 신경 쓰이는 것 중에 하나가 짐을 어떻게 싸느냐 하는 것입니다. 많이 가지고 가면 불편이 줄어들지만 짐은 무거워집니다. 체력이 좋았던 젊었을 때와는 달리 무거운 배낭은 여간 부담스럽습니다. 그래서 체력에 부담이 적은 단거리 산행에는 넉넉히 가지고 갑니다. 그렇지만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 이원규
지리산 연하천 대피소에 걸려있는 시입니다. 누군의 글인지 궁금하여 찾아보니 이원규 시인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의 맨 마지막 부분입니다.이원규 시인의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전문을 푸른빛 님의 다음 블로그(http://blog.daum.net/wuban777/13428848)에서 옮깁니다.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이원규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천왕봉 일출을 보러 오시라 삼대째 내리 적선한 사람만 볼 수 있으니 아무나 오지 마시고 노고단 구름바다에 빠지려면 원추리꽃 무리에 흑심을 품지 않는 이슬의 눈으로 오시라 행여 반야봉 저녁노을을 품으려면 여인의 둔부를 스치는 유장한 바람으로 오고 피아골의 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