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ating story in the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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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u404 2분기 일드의 보석

floating story in the air|2020년 7월 29일

호시노 겐의, 아야노 고의 팬도 아닌데 2분기 일드 중 유일하게 기다리며 챙겨보는 드라마다. 연기 구멍도 없고 캐릭터도 좋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울리는 게 있다. 리갈v처럼 역하라(알고보니 부하가 상사를 괴롭힌다는 요상한 판타지)뭐 이런 개떡같은 요소도 1도 없고 내 저놈을 잡아서 2배로 갚아주겠다는 복수 판타지도 없다. 다만 범인을 잡으러 메론빵차를 타고 두 형사, 시마와 이부키의 기동팀 miu404가 움직이다보면 일본 사회의 아픈 면이 시리게 다가온다. 1화는 보복운전을 소재로 한 추격극이었다. 일드에서는 보기 힘든 카액션을 시원하게 보여주며 기동대 차 한대를 꼬라박았다. 1화에 예산을 너무 썼는지 그 이후로는 이런 액션은 없다. 2화는 상사의 괴롭힘에 욱한 살인...2화부터 이 팀의 차는 메론빵

기억의 원더랜드

floating story in the air|2020년 7월 11일

재생 영화 '기억의 원더랜드' 예고편 별점 ★★★☆ 요즘 나카무라 토모야에 푹 빠져서 몇개 안되는 주연 영화를 찾아봤다. - 아무리 토모야를 좋아하도 야루카 기사는 좀 힘들다 ㅡㅡ 변태 고교생이라뇨...- 광고감독이 만든 영화라 화면도 예쁘고 잔잔한 스토리에, 등장하는 소재들의 의미를 따라가가기도 쉽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연기가 훌륭한 영화였다. 다만 3번을 돌려봐도 엄마의 행동을 이해하고 공감하고 용서하는건 좀 무리. 여기서 부터는 스포... 호시가오카 역에서 역무원으로 근무하는 하루토는 어렸을 적 엄마와 헤어진, 적날하게 말하자면 버려진 기억이 있다. 아빠가 만든 관람차를 보러간 날 어떤 일로 가족은 싸우게 되고 눈이 오던 돌아오는 길에 엄마는 차를 뛰

리갈v - 불편하구만...

floating story in the air|2018년 10월 21일

4분기 일드 중 시청률1위(18%)를 하고 있는 작품이다. 시청률의 여왕인 요네쿠라 교코의 또 똑같은 캐릭터에 직업만 바뀐 코믹 법정 드라마다. 요네쿠라는 의사를 맡아도 형사를 해도 변호사를 해도 다 똑같은 느낌이다. 뭐 그 캐릭터가 먹히니까 그건 뭐 그렇다치고...리갈v를 보면서 저 따위 주제의식(?)으로 만든 드라마가 시청률 1위라는게 일본은 뭔 생각으로 사는지 궁금하다..1화는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몰린 대기업 연구부장이 알고보니 직장동료가 짜고 여자를 섭외해 함정을 판거였다는 내용이었다. 신기한게 일본은 성추행이나 폭력으로 고통받고 오히려 침묵하도록 강요받는 여성들의 이야기보다는 오히려 꽃뱀들에게 당하는 남성들의 이야기가 훨씬 많다. 니들이 지금 원죄 타령할 때냐 싶다. 미투 고발을 해도 조용히 묻히는

릴라 릴라 (2009)

릴라 릴라 (2009)

floating story in the air|2017년 11월 29일

★★ 오랜만에 다니엘 브륄의 영화가 보고 싶어서 새벽에 이불 뒤집어 쓰고 봤다. 소심남의 사기 로맨스 극이었는데. 다니엘 브륄의 팬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해 주고 싶지 않다. 첫눈에 반한 여자에게 말도 제대로 못거는 소심남이 벼룩시장에서 잘못 산 가구 서랍에서 나온 남의 원고를 자신이 쓴 것으로 속여 이 문학소녀를 꼬시려한다. 이 소설에 푹 빠지 여자는 소심남과 사귀게되고 남자 몰래 출판사에 보내 책도 출간된다. 이 소설이 독일의 유명 평론가에게 찬사를 들으며 소심남은 스타작가가 되는데...진짜 작가가 나타난다...그리고... 결론이 아주 뭣같다. 랑데뷰도 제대로 못읽던 소심남 다비드가 두번째 소설을 스스로 쓰고 이별했던 그녀도 되찾는다. 흠 소설쓰는게 그리 만만한 일이 아닌데.. 좀

호쿠토 어느 살인자의 회심

floating story in the air|2017년 4월 24일

올해 본 일드중 최고가 아닐까 싶다 줄거리 각본 연기 연출 다 좋다 주연인 나카야마 유마가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배우였나 매주 이 드라마를 보며 놀랬다 총 5화로 되어있는데 1화는 주인공 호쿠토가 학대받는 어린시절이 나온다..전체적으로 톤이 어둡고 보는내내 답답하고 잔인함에 놀란 첫화였다..마음아팠던 대사는 추운 겨울 집을 나와 헤매던 어린 호쿠도가 자동판매기를 안는 장면에서 나온 나래이션이다..나를 처음 안아준 것은 자동판매기였다. 제일 감동적이었던 2화는 드디어 학대가정에서 호쿠도가 구출되고(벌써 고등학생) 입양되어 양어머니와 가족이 되가는 과정이 나온다..항상 친절하고 다정하기만 양어머니에게 호쿠토 뭔가 계속 답답함과 불편함을 느끼며 비뚤어지기 시작한다..몰래 담배도 피고 가기로한 캠프도 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