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oating story in the air

Sources

Posts

6 posts

영화 십자가 - 미친 캐스팅

floating story in the air|2016년 8월 14일

중학교 2학년인 주인공 사나다에 84년생 코이데 케이스케를 캐스팅하고 동급생 사유리역에 87년생 기무라 후미노를 캐스팅하면 어쩌라는 건지 어린시절이 영화 반이상을 차지하는데 소설의 아픔과 죄책감 그리고 성장의 섬세하고 차분한 맛은 다 사라지고 잔혹함과 캐스팅미스가 주는 당혹감과 어색함만 남는 영화다. 90년대생도 중학생 역할은 안한다. 감독이 좀 돌은듯 어른이 된 사나다 역의 배우가 필요했어도 어린시절이 더 많이 나오는 만큼 아역을 캐스팅했어야했다. 중학생다운 미숙함과 상처를 표현할 수없는 어른배우에게서 어떻게 주인공의 성장을 느끼라는 건지 이런 미친이란 말이 절로나옴 좋은 소설에 제대로 민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