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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영화 십자가 - 미친 캐스팅
중학교 2학년인 주인공 사나다에 84년생 코이데 케이스케를 캐스팅하고 동급생 사유리역에 87년생 기무라 후미노를 캐스팅하면 어쩌라는 건지 어린시절이 영화 반이상을 차지하는데 소설의 아픔과 죄책감 그리고 성장의 섬세하고 차분한 맛은 다 사라지고 잔혹함과 캐스팅미스가 주는 당혹감과 어색함만 남는 영화다. 90년대생도 중학생 역할은 안한다. 감독이 좀 돌은듯 어른이 된 사나다 역의 배우가 필요했어도 어린시절이 더 많이 나오는 만큼 아역을 캐스팅했어야했다. 중학생다운 미숙함과 상처를 표현할 수없는 어른배우에게서 어떻게 주인공의 성장을 느끼라는 건지 이런 미친이란 말이 절로나옴 좋은 소설에 제대로 민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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