いろはにほへとちりぬるを
Posts
73 posts
샤잠!(2019)
저스티스리그보다 못하다는 평이 돌긴 하는데 그 정도는 아니었다. 워낙에 주연이 주연이다보니 쥬브나일 어드벤처 스타일 영화가 돼 버렸는데... 잘 해 봐야 90년대 초중반쯤 사멸하다시피 한 장르를 시대적인 변용도 생각 안 하고 연출까지 90년대 스타일로 해 버렸으니 그 스타일 면역이 없는 사람들에겐 유치한 영화라고 욕을 먹지. (중간에 손발 오그리토그리하는 장면은 또 어쩔 것이며) p.s. 헨리 카빌 하차한다더니 진짠가?
아쿠아맨(2018)
DC가 또 DC 했습니다. 진지하게 하는 얘긴데, 워너브라더스는 DCEU 시나리오 작가진한테 손해배상 소송을 걸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영웅서사로서는 형편없고, 히어로 무비로서도 반편이인데다가, 뜬금없이 반지 흉내나 내려고 드는데 바닷속에서 흐느적거리니 그게 박력이고 긴장감이고 없는 데다가... 졸라짱센 투명 엑시구아쨩이 크아아아 울부짖습니다. (대환장) 제일 중요한 주인공이 매력이라고는 없어요. 수퍼맨마냥 시원시원하게 아무 생각이라도 없던가, 출생의 비밀 가지고 뭘 하려면 배트맨마냥 찌질대기라도 하던가. 이도저도 아니고 아몰라 나 혼혈이라 욕먹는데 왕 같은 거 안 하고 그냥 바다에서 근육 자랑 니트질이나 하고 살래. ...근데 이러던 애가 템빨로 왕 되나 싶어서(그 과정에 영웅으로서의 고난조차
베놈(2018)
하도 혹평이라 얼마나 엉망인지 보자고 갔는데 - 좋은 쪽으로는 아예 기대를 안 하고 가서 그런지 의외로 멀쩡하네요? 아 물론 베놈이 왜 생각을 고쳐먹었는지 설명이 전혀 안 돼 있어서 쟤가 왜 저래 싶은 부분이 있고, 심비오트들 사이의 설정이 원작하고 너무 달라서 원작 팬보이들 원성이 심해서 그런 건 알겠긴 한데... 그 부분은 스파이더맨을 못 쓰면서 베놈 단독주연으로 나오다 보니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었지 싶습니다. 원작의 심비오트 최고존엄(...) 설정을 그대로 가져오면 얘기 전개가 이상해지짆아요. ㅎㅎ ‘베놈이 귀엽다’ 는 얘기도 뭐... 스파이더맨 안나오는 대신에 여러분의 ‘막가파지만 나름대로’ 친절한 이웃 베놈씨가 되다 보니 어쩔 수 없었을 듯. (<- 물론 이게 캐붕이라 싫은 분이

더 프레데터(2018)
폭스는 돈처들여서 망작 만드는 데 맛들인 모양입니다. 판타스틱 4는 말하기도 싫고 엑스멘 : 아포칼립스는 진짜 아포칼립스였고 이번에도 아주 그냥 프레데터 프랜차이즈 숨통을 끊을 망작이 나왔네요. 여기다 비하면 AVP1은 훌륭한 버디무비일 정도. 스크린 많이 못 잡은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맥스? 2D관도 돈이 아까워요. KT포인트로 봤길래 망정이지 마지막 쿠키?를 보면 셰인 블랙 이 인간은 아직도 아이언맨 만들고 있는 줄 아는 모양입니다. 그저 헛웃음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