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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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 posts인텔, 옵테인 관련 비즈니스 공식 철수 선언
어젯밤, 아니 오늘 새벽에 미국 주식장 끝나고 나서 인텔의 실적발표가 있었습니다. 의외로(?) 이번 실적발표는 다소 많이 부진했고,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그렇게 바로 회복되지는 않을 것으로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향후 전략으로는 선택과 집중을 선언하고, 이에 따른 지속적인 포트폴리오 정비를 타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리될 포트폴리오로는 두 가지가 딱 집혀 꼽혔는데, 바로 옵테인과 드론 비즈니스군요. 관련 비즈니스에서 적자 폭이 상당했습니다. 옵테인이 처음 등장했을 때는 참 충격적이었습니다. 순차전송 성능은 고만고만해도 압도적인 스몰블럭 접근 성능과 반응성, 그리고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의 존재 때문이었죠. 특히 비휘발성 메모리와 스토리지 양 쪽을 모두 걸치는 옵테인 퍼시스턴트 메모리는 차세대
구글, ChromeOS Flex 베타버전 벗어나 얼리액세스 버전 발표
구글이 대략 10년 전 처음 Chrome OS를 발표했을 때는 '저게 무슨 잉여인가' 싶었는데, 10년 뒤의 지금에 와서는 거의 모든 일상 작업이 웹 앱으로 처리될 수 있게 되었고, 네이티브 앱이란 게 없는 Chrome OS도 나름 괜찮은 존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와 정말 비슷한(?) CloudReady를 만든 Neverware를 인수한 후, 이제는 디바이스 선탑재 형식이 아니라 사용자가 직접 설치 가능한 Chrome OS인 ChromeOS Flex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실 이 ChromeOS라는 게 별 거 아닐 수도 있습니다. 리눅스 커널 위에 최소한의 구글맛 UI와 크롬을 선탑재한, 구글맛 경량화 리눅스 배포판 정도로 보면 됩니다. 리눅스와의 차이는 음... 리눅스용 앱들은 라이브러리나 패키지
카카오톡, 안드로이드용 최신 버전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없다
오늘은 이런 소식이 있군요. 사실 몇 주 된 것 같긴 한데 알아채는 게 늦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스마트폰을 쓰는 이유 중 하나인 카카오톡의 최신 버전이 안드로이드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어느 한 쪽 편을 들어주기엔 구글과 카카오 둘 다 이미지가 좀 그래서 그냥 어떻게 흘러가나 하고 보고 있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최근 주요 모바일 플랫폼의 앱스토어에서 외부 결제 허용 정책에 따라 카카오톡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업데이트되는 최신 버전에 구글에 수수료를 내지 않는 웹 결제를 유도했다가 구글의 심기를 건드린 모양입니다. 이전까지는 저게 약관 위반사항이었는데, 지금은 저런 강요가 위법이 아슬아슬한 상황이 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카카오는 바로 법적 조치를
가상화폐의 하락에 GPU가 돌아오고 있지만 예전같지 않다
지난 6개월간 꽤 많이 떨어졌군요. 이거야 전 세계의 코로나발 양적완화의 거품이 걷히기 시작하면서 주식 시장도 꽤 떨어졌지만, 여기에 비할 바는 아닙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모로 속쓰린 일이 많지만 그건 일단 제쳐두고, 덕분에 슬슬 시장에서 씨가 말랐던 GPU들이 다시 등장하고, 가격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만, 코로나 이전과 이후의 상황은 또 사뭇 다릅니다. 시장에서 GPU를 쓸어갔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이더리움과 그 친구들인데, 이더리움은 PoW에서 PoS로의 전환이 계속 미뤄져 왔지만 이번에 드디어 한다고 합니다. 물론 얼마 전에 체인 무결성 문제를 겪으면서 가격이 좀 크게 떨어진 것도 있습니다. PoS로 전환되면 기존처럼 누구나 GPU 팜을 가지고 채굴에 나서는 상황이 아니기
알게 모르게 까다로워져 가는 윈도우 11의 시스템 요구사항들
작년 10월에 윈도우 11이 처음 나올 때 가장 먼저 나온 반응은 대부분 '까다로운 시스템 요구사양' 이었습니다. 당장 HVCI 하드웨어 지원 가능한 비교적 최신 CPU와 플랫폼, TPM 2.0 지원 등 덕분에, 인텔 플랫폼의 경우 7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AMD는 초대 라이젠까지 모조리 공식적으로는 입구컷을 당했었죠. 물론 회피 방법도 있긴 했습니다만 그리 권장되지 않았고, 이후 AMD는 라이젠 플랫폼의 fTPM 버그로 시스템 버벅임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fTPM을 끄면 버벅임은 해결되지만 윈도우 11의 기본 요건에서 컷을 당하는 딜레마를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역시 윈도우 11을 쓰는 가장 편리한 방법은, 윈도우 11이 번들된 새 PC를 구입하는 것이었죠. 그리고 이 요구사항은 알게 모르게 조금씩 높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