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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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우카아 감상을 마치며...

츠우카아 감상을 마치며...

여자 대 여자 격투의 기본 스킬은 머리채 잡기라지...? 실버 링크의 창립 10주년 기념작 츠우카아, 이 작품도 끝을 맞이했습니다... 10주년 기념작이라는 타이틀을 건 작품이었지만 결국 그에 제대로 먹칠을 하는 결과물로 나왔어요... 사실 첫인상에서부터 이 작품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요... 줄곧 '저런 팀으로 괜찮은가?'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다가 후반에 이르러 두 주인공에게 변화점을 주면서 흐름을 바꾸었습니다만 문제는 그게 최악의 방법을 통해서 이루어졌던지라... 최종화는 아주 가관이었는데, 그렇게 변화를 주고서 마지막에는 제대로 어이를 날려버리는 마무리, 거기에 사족까지 붙인 건 덤이었고요... 시나리오 작가의 전작 사쿠라다 리셋은 괜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극장 2기 감상을 마치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극장 2기 감상을 마치며...

주인공은 맨 나중에 등장한다지...? 데레마스 아이돌들의 일상 이야기 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극장, 그 두 번째 시즌도 막을 내렸습니다... 1기 때와 마찬가지로 소소한 재미들을 선사했는데요... 2기에 들어서는 새로운 아이돌 캐릭터들이 대거 가세해서 더욱 새로운 느낌을 얻었어요... 뿐만 아니라 특별기획 편성까지 넣는 센스를 발휘한 점도 좋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1000화를 노멀한 내용으로 때운 원작자는 머가리 박고 반성하시길...) 덕분에 지난 1기에서 느꼈던 아쉬움이 이번에 상당히 해소되었습니다... 분량 자체가 짧은 작품이라 더 길게 말할 건 없지만, 여전히 부담없이 볼 수 있으면서 더 알찬 모습이라 좋았다고 하겠습니다... 제가 내리는

Fate/Apocrypha 감상을 마치며...

Fate/Apocrypha 감상을 마치며...

아스톨포는 '어떤' 의미로는 이 작품의 히로인일지도... 3차 성배전쟁 이후의 또다른 이야기를 다룬 Fate 시리즈의 또다른 에피소든 Fate/Apocrypha, 마침내 이 작품도 끝을 맺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성배전쟁은 기존과는 다른 팀전 체제였고 그것도 진행이 거듭되면서 구도에 변화가 일어났습니다만, 지금까지 접한 Fate 시리즈 작품들 중에서 가장 영문 모를 작품이었습니다... 이건 아무래도 등장인물이 너무 많아서 나타난 결과 같은데요... 그나마 정리가 되어간 막바지에 이르러서 나타난, 인물들의 행동 동기도 쉽사리 수긍되지 않을 것들인지라... 해서 이 작품의 마무리 역시 아무래도 긍정적인 평가는 못 하겠습니다... 그래도 비주얼이라든가 액션

Just Because 감상을 마치며...

Just Because 감상을 마치며...

갑자기 디자인이 90년대 만화풍으로 바뀌었다...? 사쿠라장의 애완 그녀 작가와 히무라 키세키의 합작 프로젝트 Just Because, 그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2학기의 끝에서 졸업까지라는, 그리 길지 않은 기간의 이야기를 담았는데 그렇게 길지 않은 내용이었음에도 부족함이 적잖이 느껴진 작품이었습니다... 1화 리뷰에서도 언급했던 부분이었지만 인물 작화보다 배경 작화가 더 좋아보인 점도 그러했고 최종화의 마무리가 다소 성급하게 이루어졌다는 감이 든 점도 그러했습니다... 완급 조절에 실패한 건지 뭔지...? 그 시간 동안에 주요 인물들 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그려냈음에도 막판에 와서 매듭을 풀어내는 타이밍이 좋았다고 할 수 없는 모양새였어요... 학

아니메가타리즈 감상을 마치며...

아니메가타리즈 감상을 마치며...

설정 초안을 직접 써먹는 애니를 보는 건 이 작품이 처음일지도...? 애니메이션을 이야기하는 애니메이션 아니메가타리즈, 이 작품도 방영이 끝났습니다... 첫 화부터 다소 어수선한 인상을 준 작품이었습니다만 후반 전개에 비하면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아니메 연구부가 본격적으로 (통수로 촉발된)위기에 직면한 후반부 들어서 무리수가 남발되기 시작하더니만 절정기를 지나면서 완전 혼돈의 경지로 도달하더군요... 그러다보니 최종화 들어서는 아예 체념하고서 보았습니다... 이렇게 제대로 막나가다보니 이 작품은 별로 만족스럽지 못했어요... 애니메이션이 중심 소재인 만큼 그것에 관한 다양한 지식이라든가 패러디나 성우 관련 드립 같은 잔재미들을 깔아놓았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