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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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드

로빈 후드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많이 나왔는데, 사실 제대로 접하는 건 이 작품이 사실상 처음입니다... 앞서 개봉한 북미 쪽은 반응이 매우 안 좋아서 기대치를 낮게 잡고서 보았는데요... 확실히 그리 잘 만들어진 작품은 아니었습니다... 이 작품은 귀족 자제였던 로빈(테런 에저튼)이 의적이자 평민들의 영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았습니다만 분명 중세시대가 배경인데 현대적인 느낌이 나는 연출이 많더군요... 가령 초반부 전투신은 마치 이라크전을 소재로 한 현대전 영화 같은 인상을 주었고, 후반부 결전에서의 마차 추격신은 고난도 카체이싱 이상으로 황당한 느낌이 들고 그랬어요... 개인적으로 이런 연출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스포일러이므로 자세하게는 밝힐 수

물드는 세계의 내일로부터 9화

이런 자리에서 그런 얘기를 하는 건 어지간한 인싸가 아니고서는... 이제 이 작품의 이야기가 대단원에 가까워지고 있는데요... 그래서인지 이번 시간은 전에 없이 요동치는 전개로 나왔습니다... 이번 화에서는 히토미와 쇼우 군 간의 분위기에 중점이 맞춰졌는데, 그 분위기가 중반부의 이벤트를 통해 어그러지기 시작하더니 그것이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흐름으로 가더군요... 종반부 들어서 그나마 수습이 되나 싶더니만 마지막에 또다른 폭탄이 발생하고... 이렇게 꼬이고 꼬이는 상황이 갑작스럽게 나오다보니 이 작품에 대한 불안감이 대폭 늘었습니다... 제작사가 지난 2014년에 선보였던 글라스립의 전철을 밟게 될 거라는 불안감 말이에요... 그 작품의 문제점이 이 작품에서,

어떤 마술의 금서목록 3기 9화

혼자서는 세상을 구할 수 없다...! 지난 시간에서부터 이어져온 후방의 아쿠아와의 정면대결, 이번 시간에 마침내 결착 단계로 접어들었습니다만 지난 화에서도 진행된 설명조의 대결이 이번 화에서도 이어져서 그때의 문제점이 이번 화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졌다는 느낌입니다... 그런 와중에, 지난 화 막바지에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토우마 군이 어떻게든 이번 결전에 기여한 모습이었는데요... 간단히 말해서 '오른손은 거들 뿐'이란 느낌, 이래저래 이번 화도 임팩트가 별로였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대결은 서막에 불과했던 바, 로마 방면을 중심으로 탐탁지 않은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여파가 곧 영국에 불어닥칠 분위기가 깔리면서 이제 곧 더 큰 스케일의 싸

국가부도의 날

1997년 말에 불어닥친 IMF 금융위기, 그 사태의 후유증은 20년이 지난 현재도 남아 있는데요... 이 작품은 그 사태의 시작부터 후유증의 시기까지를 짚은, IMF 금융위기를 본격적으로 집중조명한 작품이라 눈길이 가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를 소재로 한 '빅쇼트'처럼 군상극의 형태를 취했지만 '빅쇼트'와는 상당히 다른 방향성을 택한 작품입니다... '빅쇼트'가 다소 가벼운 분위기의 진행을 보인 반면에, 이 작품은 무겁고 독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그런 작품이었어요... 각설하고, 이 작품은 주요인물을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물들로 배치하였고 이들을 통하여 IMF 금융위기가 이들의 행보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를 보여주며,

RELEASE THE SPYCE 8화

마음만은 오키나와에 가 있는 그들 이번 시간은 오키나와로 옮겨가서 진행된 시간, 지난 화의 사건을 통해 나온 단서가 이번 화의 이야기로 연결되어 임무가 진행된 흐름이었어요... 이번 화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인물은 고에몬, 지난 화에서의 사건의 여파가 남은 상황에서 임무를 맡게 된 고에몬이 이번 임무에서는 심기일전이라는 느낌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아무래도 지난 화에서 하츠메에게서 받은 은혜를 고스란히 남에게 돌려준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뭐 그런 식으로 해결해가는 게 훈훈하긴 했습니다... 한편 모모에게도 스포트라이트가 비추어졌는데, 여전히 수행이 부족하다는 느낌의 진행이라 어떻게 더 성장해갈 것인지 궁금합니다... 사실 남은 시간이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