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토피아 (RYUTOP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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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9.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9) 경주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 그리고 그 안에서 본 첨성대.

2014.12.19.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9) 경주 신라 소리축제 에밀레전, 그리고 그 안에서 본 첨성대.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9일

이번 여행에서 건진 굉장히 마음에 드는 사진 중 하나인 첨성대. 첨성대 사진도 좋았지만, 그 사진을 받쳐주는 가을 날씨가 너무나도 좋았다. 그냥 본문 한가운데 잠깐 나오기에는 좀 아까워서 이렇게 특별히(?) 여행기 메인에 걸어놓고 시작한다. . . . . . . 경주역사박물관에서 첨성대가 있는 쪽으로 이동하다보면 이렇게 넓은 들판에 왕릉이 솟아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저곳에 신라시대의 고분과 능이 그대로 남아있는 곳이라 이 곳에서는 흔한 풍경일 수도 있다. 첨성대 근처에서는 가을을 맞아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관광객들을 위한 꽃마차가 한 대 대기하고 있었다. 나는 작품을 보지 못했지만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주원이 탔던 꽃마차라는 것을 광고하고 있다. 그리고 그 마

2014.12.18.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8) 수많은 유적이 잠들어있는 경주의 명산, 남산.

2014.12.18.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8) 수많은 유적이 잠들어있는 경주의 명산, 남산.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8일

경주여행 첫날, 불국사 갔다 점심먹고 바로 호텔로 갔다 - 라는 기억이 뭔가 좀 이상해서 사진을 찾아보니 첫날 점심을 먹은 뒤 호텔에 들어가기 전 '남산 등산'을 했다는 것을 깜빡했었다. 그도 그럴것이 남산에 올라갈 땐 카메라를 가져가지 않고 핸드폰 카메라로 사진을 전부 찍었기 때문에 핸드폰 사진 저장해놓는 곳에만 사진이 있고, 본 카메라엔 사진 저장이 되지 않았던 게 당연한 것(...) 그래서 조금 늦게나마 부랴부랴 지금 사진을 이렇게 올린다. 경주 남산은 경주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산으로 서울 남산과는 이름만 같이 전혀 다른 별개의 산이다. 부모님께서 등산을 좋아하시고, 이 산은 한 번도 올라본 적이 없다기에 같이 따라 올라가보기로 했다. 산 높이는 해발 468m. 정상 명칭은

2014.12.18.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7) 보문호수,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

2014.12.18.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7) 보문호수, 그리고 국립경주박물관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8일

이번 편은 별다른 긴 코멘트 없이 간단하게 사진으로만 대체할 예정이다. 아침 호텔 체크아웃을 마친 후 바로 다른 곳으로 가기 전에 낮의 보문호수를 한 번 둘러보기로 했다. 보문호수는 워낙에 넓어 도보로 전부 둘러보기는 불가능해서, 그냥 차를 대고 일부만 보기로... 호숫가에 있는 오리보트 선착장. 날이 조금 쌀쌀해져서 오리보트는 이제 운휴기에 들어간 모양. 지금은 엄청나게 추워졌을테니 아마 호숫물도 얼어서 더이상 운행은 불가능하겠지. 이렇게 육지에 나와있는 것도 있는데, 꽤 낡아서 이거 운영이 되는건가 싶은 것도 있었다. 그리고 호숫가에 버려져 있는 망가진 자전거 한 대... 저렇게 호수 한가운데 일렬로 앉아있는 오리보트는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오리 같다는 기분이 든다.

2014.12.15.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5) 경주의 일출과 함께하는 아픔과 수난의 산 역사, 석굴암(石窟庵)

2014.12.15.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5) 경주의 일출과 함께하는 아픔과 수난의 산 역사, 석굴암(石窟庵)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5일

경주에서의 두 번째 날,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나서 세수도 제대로 하지 않고 바로 차에 올랐다. 차를 타고 이동한 곳은 불국사에서 훨씬 더 산 속으로 올라가야 나오는 이 곳, '석굴암 주차장' 인제 막 해가 조금씩 뜨기 시작한 이 이른 아침. 차도 몇 대 주차되어있지 않은 이 썰렁한 곳에 아침도 아닌 새벽 댓바람부터 갑자기 왜 급하게 올라왔냐 하면... 석굴암 주차장이 있는 산 꼭대기에서의 일출을 보기 위해서였다. 석굴암 주차장에서 바라본 산 아래의 모습. 저 지평선을 통해 이제 곧 아침해가 떠오를 것이다. 생각해보면 떠오르는 일출을 직접 본 것은 아주 어릴 적, 부모님 따라 정동진에 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새해 일출이라는 것도 한 번도 가본 적 없었고, 이렇게 산 속에서 아침을

2014.12.14.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4) 어둠에 묻힌 보문관광단지의 조용한 풍경.

2014.12.14. 가을의 경주,포항 가족여행 / (4) 어둠에 묻힌 보문관광단지의 조용한 풍경.

류토피아 (RYUTOPIA)|2014년 12월 14일

한 두 시간 정도, 천천히 분위기를 즐기며 저녁을 먹고나니 금방 바깥이 깜깜해졌다. 부모님은 걷기도 거북할 정도로 많이 드셨다고 하고, 뭐 나도 그대로 방에 들어가 쉬기도 그렇고 해서 같이 나와 밤의 보문단지 근처를 한 번 둘러보면서 산책을 즐기기 위해 호텔 밖으로 나왔다. 큰길가에서 바라본 밤의 더케이 경주호텔 전경. 어두운 건물 안에 간판이 돋보이게 눈에 띄는 모습. 보문호수 근처에 있는 이 보문관광단지는 수많은 호텔과 민박 등이 몰려있는 경주 최대의 관광지이기 때문에 근처 상가는 이렇게 관광객들을 위해 장사하는 가게들이 많이 몰려있다. 치킨 배달을 해 주는 호프집부터 주점, 그리고 노래방과 경주빵 파는 기념품점이라던가... 편의점은 하나도 없지만, 이렇게 자체적으로 간판을 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