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몬스터의 비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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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posts동성애 영화에 대한 재밌는 반응
나는 퀴어 장르에 거부감이 없다 못해 그냥 아무 생각도 없는 편이고, 애초에 로맨스 장르 자체를 즐기지 않는 편이다. 다만 관심없어도 봐야하는 영화도 있고 특히나 공부를 하면 참 많이 보게 될 수 밖에 없는 장르 중의 하나가 퀴어 무비인데, 그걸 본 남자들의 재밌는 반응을 발견했다. 물론 동성애 영화가 취향이 아닐 수는 있다. 내가 멜로물 싫어하는 것처럼 그 사람들도 그럴 수 있다곤 치는데 재밌는건 영화가 “남성 퀴어” 라는 이유로 싫다는거다. 나는 게이 싫어. 퀴어 영화 싫어. 하는 놈들, 하나같이 아가씨는 다 보고 캐롤은 괜찮았다 하더라. 심지어 캐롤이나 아가씨에 비하면 수위높은 장면이 없는 수준인 브로크백 마운틴이나 문라이트도 그냥 무조건 퀴어 영화라 싫었단다. 심지어 문라이트의 경우 사실

어벤져스의 아류작같은 느낌의 저스티스 리그
감독이 중간에 바뀌면서, 그간 디씨를 완벽한 망조로 이끌던 잭 스나이더가 하차하고 어벤져스와 마블을 성공가도에 올려둔 조스 웨던이 그 뒤를 잇게 되었다. 잭 스나이더는 광고출신 감독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 감독이었는데, 영상미가 묵직하고 아름다운 대신 스토리에 개연성도 없고 캐릭터도 없고 무엇도 없는 3시간 짜리 답없는 뮤직 비디오를 만들어 놓는다. 지가 보고싶은거 55분 찍고 어쩔 수 없이 스토리 5분 넣고 하는 식이었다면 조스웨던은 그 반대의 감독이다. 미장셴이 훌륭한건 아닌데, 여러 캐릭터들이 가지는 성격적 특징을 짧은 시간 안에 드러내고 뻔하지만 유려한 개연성을 만들어낸다. 완벽한 클리셰 범벅에 뻔하디 뻔하다고 해도, 적어도 너네 엄마 마사? 우리 엄마 마사..;;; 우리 친우! 크로스!

안두인 내 사랑... 스톰윈드의 핏줄은 회복되었다
평화의 길을 걷고자 사제로서의 수양을 계속하던 안두인은 아버지의 죽음 이후 무력한 채로 부르짖는 평화가 얼마나 무의미한지를 깨닫고 징벌 성기사로 전직을 하게 되는데, 전우들이 죽어가는 전쟁의 참상을 보고 칼을 버리고 다시 사제로 전직해 방벽을 친다. 크으으으으으ㅠㅠ갓갓갓블리자드 아닙니까 ㅠㅠ실시간으로 보고 눈물을 줄줄 흘렸다는 후기. 실바나스 나올 땐 대다수가 환호했는데 안두인 각성 때는 우리만 좋아함... 얼라여 살아나라 ㅠㅜ 개인적으론 레인을 좋아하다가 시간이 좀 지나서 바리안에게 애정을 쏟은 케이스인데 이제는 안두인 덕질을 하게 생겼다. 나는 린 가문 성애자인가봐. 아니 그치만 너무 멋지잖아. 눈물 맺힌 채로 하늘에서 빛 받는거 봐 ㅠㅠㅠㅠ수십번 돌려봐도 전율이 이는 장면. 게다가 인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