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자의 집

꼬싸무이 매남 해변에 여정을 풀다

By  | 2012년 9월 9일 | 
꼬싸무이 매남 해변에 여정을 풀다
카오락에서 하루를 보내고 다음 날 아침 8시 30분 수랏타니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길을 나섰다. 수랏타니로 가는 버스는 태국의 정글을 볼 수 있는 카오속(Khao Sok) 국립공원을 지나간다. 일부 여행자는 카오속에서 하차하기도 한다. 수랏타니행 버스에 몸을 실었다. 수랏타니까지는 4시간이 채 걸리지 않는다. 꼬싸무이로 가는 길을 물으니 어느 여행사에 앞에서 하차시켜준다. 여행사에서 꼬싸무이행 페리표를 구입하니 봉고버스로 Seatran Fier까지 데려다준다. 약 1시간 정도 걸린다. 부두에 막 도착하니 오후 2시에 출발하는 페리가 막 출발하려고 하고 있다. 페리의 객실 실내가 답답하면 갑판으로 나와서 바다를 바라보며 가도 된다. 점심을 먹지 않아서 배가고파 딸기맛 환타와 우리나라의 새우깡

아름다웠던 카오락의 노을

By  | 2012년 9월 2일 | 
아름다웠던 카오락의 노을
시밀란으로 가는 방법을 알아보다가 시간을 너무 허비해버리고 말았다. 곧 어둠이 올것 같아 서둘러 숙소를 구해야 했는데 다행히 해변으로 향하다가 그 길목에 있는 숙소를 잡을 수 있었다. 바닷가까지는 걸어서 10분이 채 안걸리는 곳이다. 해변에는 고급 리조트들이 늘어서 있으나 거긴 너무 비싸고 운좋게도 정원이 있고 레스토랑을 같이 운영하는 숙소를 저렴하게 얻을 수 있었다. 이 레스토랑에서 숙소 체크인을 할 수 있다. 정원도 잘 가꾸어진 모습 600바트이나 400바트로 할인해 주었다. 사실인지는 모르지만... 해안으로 나가는 거리. 해질녘에 바닷가로 향해 보았다.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이 둘러싸고 있는 부처상의 모습이 보인다. 한자가 쓰여져 있는 모습이 이채롭다. 해질녘의 바닷가. 모래사장에 위치한

여행 일정 정리

By  | 2013년 4월 25일 | 
서배너(Savannah) - 하인즈빌(Hinesville) 2박 - 브런즈윅(Brunswick) 1박 - 찰스턴(Charleston) 1박 - 산티(Santee) 2박 - 세인트스테판(St Stephen) 1박 - 보퍼트(Beaufort) 1박 - 서배너(Savannah) 2박 * 서배너,하인즈빌,브런즈윅 : 조지아 주(Georgia) * 찰스턴,산티,세인트스테판,보퍼트 : 사우스캐롤라이나 주(South Carolina) 4월 13일 인천공항 출발 일본항공(8시) -> 토쿄 나리타공항 출발 아메리칸항공 -> 달라스공항 출발 아메리칸항공 -> 서배너 공항 도착(17시 20분) 하인즈빌 1박 4월 14

아오낭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카오락 가기

By  | 2012년 5월 1일 | 
아오낭에서의 하룻밤, 그리고 카오락 가기
끄라비의 아오낭(Ao Nang) 해변에서 하룻 밤을 보냈다. 아오낭은 끄라비의 대표적인 해변이다. 저녁식사를 하고 늦은 밤에는 노점에서 생선구이와 맥주를 마셨다. 거리는 밤 늦게까지 여행자들로 북적거리며 시끄러웠다. 끄라비는 어차피 지나가는 도시라고 생각했던 지라 다음 날 아침 거리를 산책하는 것으로 여정을 마쳤다. 저녁 식사를 위해 들렀던 아오낭의 한 음식점... 메뉴는 야채볶음밥과 파인애플 쥬스(?)였던 것 같다. 동남아에서는 볶음밥이 그래도 무난한 음식이다. 길거리에 쪼그려 앉아 맥주를 마시고 있는 여행자들... 이곳도 서양인 여행자들이 많다. 맥주를 마시기 위해 들른 한 노점. 사진에 보이는 생선구이를 안주로 맥주를 마셨다. 생선구이 맛은 그냥 그랬다. 아오낭 해변을 걸으면서... 오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