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우기 힘든 일본어 관용구를이런 식으로라도 직접 써보면 어떻게든기억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남기는 글 오늘 알게된 관용구는 桜が咲く。이다.문장 그대로는 벚꽃이 피다 라는 의미이지만,관용구인 만큼 본래 뜻과는 조금 멀어진 의미로 쓰인다. 벚꽃, 사쿠라는 그 자체만으로 일본을상징하다시피 하는 꽃이다. 일본인에게 있어서도 벚꽃은 굉장히 친숙한 꽃, 나무라서학교나 길가등 곳곳에 벚꽃나무가 심어져 있다.봄철마다 뉴스에서는 벚꽃의 개화시기를 알려주는'벚꽃전선(桜前線)'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일본인들은 이에 맞춰 꽃구경(花見)을 즐긴다. 이쯤에서 桜が咲く。에 대한 설명을 하자면,벚꽃의 개화시기는 지역별로 다르지만 대체로3월 후반~4월 초중반 정도로 일본 교육기관의입학식 시기인 4월 초와 살짝 겹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