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딱히 할 말은 없네요.전 포스팅에서 존나 까긴 했어도, 마무리는 잘한 것 같습니다.처음부터 끝까지 일관적으로 스킵진행을 한 것에 대해선 찬반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렇기 때문에 굵직한 액션장면은 정성들여서 연출한게 눈에 보였고요. 이건 분명 장점. 다만 그렇게 중요 장면을 위해 세부적인 건 다 쳐낸 점은 아무래도 이야기의 깊이를 얄팍하게 만들기 때문에 그다지 좋아하진 않지만, 이 애니의 본질이 어디까지나 본편(소설)의 광고라는 점을 생각하면 그마저도 장점에 속한다고 봐야죠. 궁금하면 소설을 보세요. 라는 거니까. 전에 말한 점은 후반 가면서 모두 보충하면서 깐게 무색할 정도로 훌륭하게 보완된 점도 나름 좋았습니다. 다만. 으응?분명 왕위 넘겨주지 않았나...? 이건 소설을 안봐서 모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