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의 개들>-쿠엔틴타란티노(1992)](https://img.zoomtrend.com/2012/10/21/e0102204_508166989170c.jpeg)
1. 저수지의 개들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데뷔작이다. 데뷔작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명작이라고 할 수 있다. 단순한 장소, 대사, 음악 그리고 카메라 앵글만으로 묘한 흡입력을 만들어 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은 단순하다. 그러나 그것을 풀어내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능력은 가히 최고라고 할 수 있다. 2. 음악과 대사의 오묘한 조화는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첫 장면에서 'like a virgin' 에 관한 배우들의 대화, 경찰의 귀를 도려낼 때의 음악과 상황의 아이러니, 마지막에 서로 총을 겨누는 모습등은 머리에서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마치 일상적인 일처럼 보여준다. 우리는 때로 상상을 미화시키곤 하는데 감독은 그것을 짓밟고 현실처럼 만들어 버린다. 3. 나의 견해로는 서로의 이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