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rture science 9th secret laboratories

그리고 토호쿠로... 2일차: 죠죠 4부 재밌던데 왠지 끝까지 못 샀네요

By  | 2018년 2월 7일 | 
그리고 토호쿠로... 2일차: 죠죠 4부 재밌던데 왠지 끝까지 못 샀네요
드디어 이 호텔을 떠나는 날 아침이 밝았네요... 이런 소리 하고 있지만 뭐 여행 마지막 날은 아님. 지금부터 시작이지. 언제나 정겨운 토요코인의 아침식사... 정겨운가? THE 토요코인 평균. 호텔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렇게 춥진 않네요. 짐을 들고, 셔틀을 타고 호텔을 떠납니다. 아키하바라역 도착. 개찰에서 패스를 개시합니다. 도장을 찍어요. 그리고 도쿄역으로. 지정석권을 발급받으려고 마루노우치 북쪽출구로 나갔습니다. 그랬다가.... 와! 여기서 고개를 들어본 적은 없는데... 탄성이 나오네요. 내친 김에 밖으로 나가 봤습니다. 열차 출발까지 시간도 좀 있고... 마루노우치 쪽 역사 둘

그리고 토호쿠로... 5일차: 아오모리에 있으려니 아오 머리가 아프네

By  | 2018년 4월 2일 | 
그리고 토호쿠로... 5일차: 아오모리에 있으려니 아오 머리가 아프네
아오모리에서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아침을 먹으러 로비로 내려왔습니다. 아직 7시밖에 안 되어서 그런가 사람이 많진 않네요. 어... 7시'밖에'? 이 쪽의 메뉴는 이런 식. 어딜 가도 계란말이는 있어서 좋아요. 왼쪽에 담긴 건 아오모리 향토요리인 센베이지루라고 합니다. 식판 오른쪽에 뭔가 흔적이 있는데요... 어... 뭔가 있긴 했는데 뭘 먹었나 기억이 잘 안나서 거저...그... 아 몰라 호텔 탈출 호텔 타워주차장에 맡겨둔 차를 꺼냅니다. 뒤켠으로 거대한 교량이 보입니다만 왠지 버블 시대에 만들어졌을 듯한 뭐래. 출발. 국도 7호선을 타고 히로사키로. 뒤늦게 생각하는 거지만 호텔을 히로사키에 잡는 편이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히로사키는

그리고 토호쿠로... 3일차: 아키타 코마네치 하이레그 하이레그

By  | 2018년 2월 18일 | 
그리고 토호쿠로... 3일차: 아키타 코마네치 하이레그 하이레그
아침이 밝았습니다... 좀 더 일찍 일어날 걸 그랬나 좀 더 밍기적거리다가 8시 반에 로비로. 밥을 먹읍시다. THE 토요코인이라 할 만한 메뉴입니다. 낫토는 나오는 곳도 있고 안 나오는 곳도 있고... 식사하는데 옆자리 한국인들이 앉더군요. 어제 같은 호텔에 트위터 지인분께서 묵는다기에 혹시나 싶어 말을 걸어보니 맞더라는. 정확히는 그 일행분들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체크아웃할 시간입니다. 좋았어요, 여기. 맘에 들더라. 모리오카역으로 이동. 자기어필 화끈하게 때려박는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지정석권을 받습니다. 그리고 미스터도넛에도 들립니다. 프렌치 크룰러를 사야 한다. 이제 개찰구로. 개찰구로 가는 길에

그리고 토호쿠로... 4일차: 민들레처럼, 여행에 나섰다

By  | 2018년 2월 20일 | 
그리고 토호쿠로... 4일차: 민들레처럼, 여행에 나섰다
아침이 밝...기도 전의 시간입니다. 현재 시간 새벽 5시 40분. 창 밖은... 와우, 날씨 정말 좋지요? 짐을 꾸리고 밖으로 나오니 로비에서는 조식 뷔페 준비가 한창입니다. 빵이라도 한 쪽 집어먹고 나올 수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뭐, 어쩌겠어요. 전 갈 길이 바빠서. 6시 정각. 아키타역 개찰구. 바로 나갈 건 아니고... 에키벤을 하나 구매합니다. 제가 고른 건 왼쪽 끝의 물건. 플랫폼으로 내려왔습니다. 와! 정말 여행 떠나기 좋은 날씨네요! 퍽이나... 열차 안은 이런... 대도시 전철과 딱히 다를 게 없는 롱시트입니다. 이 시간부터 등교하는 건가... 한편 밖은... 뭐 보이는 게 없네요. 뿌얘. 정차역에

5월 5일

By  | 2018년 5월 5일 | 
5월 5일
올해도, 생일 축하합니다. 내년엔 꼭 케이크 주문제작해야지... (주문제작이라는 게 있다는 걸 어제 낮에 알아서 못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