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낭구 1일차::길리낭구방갈로](https://img.zoomtrend.com/2013/12/08/f0038332_52a306921c4ab.jpg)
예전 발리살때부터 알던 김군의 친구이자 나도 잘 아는 발리의 지인가족이 롬복에 휴가를 오게되어, 어딜갈까 하다 생각하게 된 길리낭구. 이분들은 전에도 종종 롬복에 왔었기 때문에 길리삼총사는 패스하고 이번엔 낭구, Gili Nanggu 되시겠다. 참고로 길리=섬이란 뜻이니 낭구섬정도로 해석.. 롬복의 남서에 위치한 아주 작은 섬, 예전엔 무인도였는데 이젠 숙소가 하나 생겨서 무인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관광객이 적은 롬복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섬 중의 하나라고 소개하고 싶다. ㅎㅎ 롬복공항에서 차로 약 한시간정도 달려 도착한 선착장에 미리나와있던 길리낭구 방갈로의 통통배. 김군이 스피드보트라그래서 내심 좋았는데 흥 뻥쟁이 전날 밤새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좀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파도가 너무 잔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