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으로 와요URL:https://blog.naver.com/hanyu313RSS URL:https://rss.blog.naver.com/hanyu313.xml포스트 갯수: 186
3월 1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모래언덕마저 파헤친 자들By | 2024년 3월 3일 | 개학 직전, 그리고 봄을 알리는 삼일절 연휴는 작년 성탄 연휴 이후 3일 연속 100만 관객을 돌파하고 시즌과 <파묘>, <듄:파트2> 특수를 톡톡히 누리면서 극장가는 웃음을 띠고 있습니다. 다만 이 두 작품으로 3월 시장도 버텨야 한다는 함정이 도사리고 있네요. 지난 주말 국내 차트 보시겠습니다. * 전주 주말 관객: 2,564,991명 / 객석률 34.9% * 금주 주말 관객: 3,328,488명 / 객석률 45.7% * 자료 출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추정치 기준 * 좌석점유율은 주요 10위권 영화 위주로 재편 그야말로 거칠 것 없는 <파묘>의 기세는 파죽지세로군요. 전주 대비 18% 이상 상승하면서 2주차 주말 관객수는 230만명을 넘겼습.......웡카(36)흥행순위(119)흥행차트(37)영화순위(189)박스오피스(882)파묘600만(2)비됴알바(182)듄파트2(41)파묘예상관객수(1)2주차흥행순위(1)관객순위(68)패스트라이브즈-세월의 흔적 다 버리고By | 2024년 2월 28일 | 추억이나 첫사랑은 그냥 그대로 묻어두는 것이 좋다는 일반적인 이야기들이 있죠. 저 역시 비슷한 생각이지만 사람이란 게 꼭 눈으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족속이라 문제가 됩니다. <패스트라이브즈>는 묘하게 한국적인 동시에 서구적인 면모가 뒤섞여서 동서양 모두를 아우르는 영화로 완성되었습니다. 더구나 첫사랑이란 테마를 가지고 거의 24년 동안에 이루어진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니 말이죠. <넘버3>의 송능한 감독의 딸인 셀린 송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로 보이는 여러 설정과 장면들이 무척 인상적입니다. 그리고 정말 과거의 한국을 잘 담아낸 것 같네요. 사실 이야기는 너무 소박하고 미니멀하더군요. TV 단막.......개봉예정영화(6396)비됴알바(182)패스트라이브즈(14)유태오(10)셀린송(5)송능한(1)드라마(3455)그레타리(3)아카데미(42)신작추천(58)2월 4주차 글로벌 박스오피스: 모래 언덕에 묻히기 전에By | 2024년 3월 1일 | <듄:파트2>가 금주 극장가를 점령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뚜렷하게 글로벌 차트를 이끄는 작품 없이 각각의 자국 영화들이 강세를 보이는 주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밥말리>와 <귀멸의칼날>이 국가마다 성향을 드러내며 1위를 차지한 국가들이 있었네요. 그럼 지난 주말 글로벌 차트 보시겠습니다. * 출처 http://pro.boxoffice.com http://www.boxofficemojo.com http://www.comscore.com http://dorama.info http://www.cbooo.cn/weekend 북미에선 <밥말리>와 <귀멸의칼날>이 해외 차트 축소판인 듯 경쟁을 벌였지만 <귀멸의칼날>이 1위 등극엔 실패했습니다. 정식 극장판은 아니기에 <무한열차편>.......흥행순위(119)관객순위(68)밥말리원러브(7)비됴알바(182)개봉예정영화(6396)귀멸의칼날(124)영화순위(189)글로벌차트(35)듄파트2(41)박스오피스(882)퍼펙트데이즈-당신, 꼭 날 보는 것 같아By | 2024년 2월 27일 |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만나는 야쿠쇼 코지와 빔 벤더스의 조합이 어색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 영화는 그냥 제 얘기 같아서 푹 빠져서 보았습니다. 아직 개봉일도 정해지지 않았고 이탈리아에선 2위에 오르기도 했으며 작년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도쿄에서 공공화장실 청소를 하며 살아가는 주인공 히라야마의 일상이 거의 전부인 이야기인데 현대인, 특히나 히라야마처럼 혼자 살며 조금씩 늙어가는 인물이라면 더욱 감정이입이 될만한 영화였어요. 제겐 영화의 스타일과는 반대로 굉장한 감정의 파도가 일었습니다. 누군가는 반복되는 일상을 쳇바퀴라 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겐 루틴이라 불립니다. 제겐 일상은 안정을 뜻.......영화퍼펙트데이즈(1)비됴알바(182)칸영화제(46)빔벤더스(10)일본영화(608)개봉예정영화(6396)야쿠쇼코지(30)남우주연상(7)밥말리:원러브-귀보다 심장을 때리는 리듬By | 2024년 3월 6일 | 레게 음악이 위력을 떨치던 70년대에도 국내에선 유독 인기가 없었던 장르가 되었고 좀처럼 메인 스트림으로 올라오지 못했는데 갑자기 90년대 중반 가요에 접목되어 폭풍 인기를 끌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밥 말리라는 아티스트는 2000년대 이후에나 조금씩 공중파에서 알려지기도 했는데요. 저 역시 가요보단 팝을 듣지만 일부러 레게 음악을 찾아 듣진 않았었네요. 밥 말리 음악조차도 아는 게 몇 곡 꼽을 정도였으니 이번 영화 개봉 이후로 반성했습니다. 거의 엔딩까지 약 20분을 보지 못한 채 리뷰를 쓰고 있으니 이 점 감안하셔서 보시면 좋겠네요. 돌비시네마에서 시사를 했는데 사운드가 대단하더군요. 음향 특화된 영화야 많.......음악영화(159)밥말리원러브(7)뮤지션(4)박스오피스(882)신작추천(58)실존인물(50)레게음악(2)비됴알바(182)개봉예정영화(6396)레게(6)가수(49)자메이카(2)밥말리(8)First14151617181920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