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은 지금 새벽 세시라 전화는 못하겠고, 잘 도착했음을 알리는 포슷힝. * 비즈니스 클래스 탄다고 무지 기대했다가 실망 -_- * 아주 쬐끔 더 친절하고, 자리는 기대했던 것만큼 편하지 않고, 밥도 그냥 그렇고, 사진 찍으려해도 찍을 것도 없고, 그나마 밥 나온 거 세팅은 이뻐서 찍을까 했더니 전화기 밧데리가 다되서 (내가 그렇지 머 ㅡㅡ) 못 찍고, 옆에 앉은 아저씨는 '절대로 나한테 말 걸지 마' 오오라를 마구 뿌리고 있었다. 내가 좀 안 이쁘고 허접하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방어적으로 인상 안 써도 되는데 말이야 -_- * 비즈니스 타서 좋은 거 딱 하나. 처음으로 비행기에서 1빠로 내렸다. ㅋㅋ * 비행기에서 자는 건 불가능했고, 도착해서는 열라 삶에 불만많아 보이는 이민 심사관한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