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조금만 조용히 해주십시오

ㅋㅋㅋㅋ 死번타자 신재웅

By  | 2015년 8월 27일 | 
ㅋㅋㅋㅋ 死번타자 신재웅
중요한건 저거 이전 이닝 9번타자에서 끝났음ㅋㅋㅋ 투수 바꿔서 윤길현 올라왔는데 어쩔려고 ㅋㅋㅋㅋ 대타감은 거의 다나온거같은데

이 영화 극장알바할때 틀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By  | 2015년 8월 29일 | 
영화, 런치박스 1년 반은 족히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말이죠...제가 일하던 극장은 자동화가 안된 HDV 상영을 하는 곳이었거든요.러닝타임이 다되어갈 즈음에 상영관 문을 크레딧 나오는 시간에 맞게 열 수 있도록 상영관 뒷문으로 들어가서 크레딧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했습니다. 이 영화를 끄러 들어갈 때는 꼭 기차를 타고 인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인도영화들이 늘 그렇듯이 일상 속에 노래가 있고 노래 속에 일상이 있음을 보여줬던 엔딩.'이국적'이라는 말을 들으면 흔히 떠올리는 그런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엔딩이었습니다.엔딩 크레딧이 올라가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마치 원시부족의 주술사가 주문을 외는 듯한 노래가 들리고. 다만 한가지 특이점이 있다면 인도영화 치고는 러닝타임이 그리 길지 않았다는 점?보

키라링☆파워 의 진실

By  | 2015년 8월 23일 | 
키라링☆파워 의 진실
안즈가 왜 키라리의 사탕에 사족을 못쓰는가피로하고 찌들어보이는 P(성인임)에게 사탕을 쥐어준 이유는 무엇인가거구의 키라리가 그렇게도 가볍게 발랄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사실 저 사탕은 가루로 되어있는게 아닐까...

애니메이션만이 그러한가?

By  | 2015년 8월 28일 | 
역할놀이와 대리만족 이런 글을 아침에 읽으니 떠오르는 생각이다. 먼저 애니메이션에 관한 얘기부터 간단히 해보면나는 2009년 겨울에야 2006년작 하루히를 접하면서 입덕했다.3년이나 지난 뒤의 얘기지만 그 작품에는 여전히 매력이 있었다.지금이야 물론 오와콘이지만... 그 매력이란 바로 '내가 고등학교때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대리만족'이었다.고등학생에게는 고등학생의 역할이 있다. 청춘을 즐긴다는 역할 말이다.해당 작품의 전개에서 요소들이 비현실적인 경우는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그렇다는 거다. 한국에서 대부분의 고등학생에게 부활동이란, 정해진 클럽활동 시간에 찔끔 정도.나머지는 공부, 공부, 공부. 당연히 작품속의 부활동을 동경하게 마련이다.그런데 이런 전개는 애니메이션이나 서브컬처에만 존재하는가?

野球戀歌

By  | 2015년 8월 23일 | 
지난주는 몰수게임으로 이겼지만 실제 경기는 졌고, 이번주 내가 없었던 동아리는 처참하게 무너졌다.결과를 듣자 엄마가 '너넨 참 이상하다 맨날 지면서 그렇게 야구를 하러 멀리까지 가는거냐'라고 하길래 써본다 나같은 경우는 야구장을 처음 갔던게 95년 어느 여름날 잠실구장에, LG-롯데전이었던 걸로 기억한다.점수도 몰랐고 야구도 몰랐던 나였고, 사실상 그 이후로 야구규칙 같은걸 어렴풋이 배웠다 그걸 가르친 사람이 엄마라는 점이 다른 사람들과 조금 다르달까.엄마는 고교야구가 한창 활성화됐던 80년대 초반의 야구소녀였다.고등학교때 남자친구가 광주일고였던가. 쌍방울에 투수로 입단까지 했던 사람이라던데... 사실 정말 기본적인 것만 배우고 나머지는 가끔 티비에서 하는 야구경기를 보며 눈칫밥으로 배웠다그래서 최근까